어제 KBS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송했던 국군 간부들과 장교들의 열악한 대우 문제에 관한 방송입니다. 이전부터 꾸준하게 지적되어왔던 문제인데 인사처와 기재부의 반대 때문에 진전을 이루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급간부들이 장기복무 지원을 안하고 전역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암울한 상황입니다. 원래 국방부에서는 군인들의 처우개선 문제 지적하는 유튜버들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현역 군인부터 전역한 유튜버까지 촬영하는데 동의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심각하게 받아들고 사회적 공론화를 꾀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병 월급 200만원으로 상향해주는 것에 못지 않게 간부들도 최저시급은 맞춰주어야 일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군에 계속 충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부분적 모병제가 해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병제가 해법이 될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