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은 노조를 부정하는게 아닌 강성노조의 횡포를 비판하는 입장 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출신이 울산 이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를 잘모르는 일반 시민에게는 노조 전체를 부정하는 입장으로 이미지가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대기업의 하청노동자의 고충은 중간에서 하정기업이 임금의 일부를 많이 가져가 월급이 적은 점입니다. 대기업에서 하청노동자에게 주는 임금은 정직원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간유통에서 아무도 감사를 실시하지않아 굉장히 적은 임금을 받고 너 아니더라도 올사람 많다는 논리를 들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유경쟁이긴 하지만 배운거라곤 이뿐이고 가족도 있고 다른곳을 가도 마찬가지니 참고 버틸수 밖에 없죠. 문론 하청업체도 중간에 남는게 별로 없으면 도산당하고 경영 어려움을 겪을순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근로자보다 우위에 있고 따질거면 대기업에게 더 올려달라해라 해라. 또는 대기업은 너와는 고용 관계가 아니니 하청기업에 따져라. 이도저도 아닌상황 때문에 하청노동조합이 강성을 띠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과 하청 사이에 오고가는 근로자 임금을 감사하거나 법으로 보호하여 모두가 상식선에서 납득하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