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한국일보 [지평선] 칼럼에서 대표님더러

profile
사림 청꿈단골

"말바꾸기"라고 헤드라인을 뽑았던데 
사실의 변화에 따라 입장을 선회한 것을 두고 말바꾸기라고 비판하니 
저도 대표님과 같은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제가 다 불쾌하네요. 
 
외교참사 논란이 처음 터졌을때 저는 "윤석열이 직접 사과해라"는 

포스팅을 대표님보다도 먼저 했었습니다. 
외교문제가 터졌다면 그 현장에서 빨리 수습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尹이 귀국한 후에 사실의 변화에 따라 입장을 선회했는데 그 이유는 
 
1. 尹의 발언이 미국에 대한 것이 아니므로 외교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사실이었고, 
 
2. 그렇다면 가십거리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尹이 사과한다면 
앞으로 좌파기자들이 보수정객(政客)들의 말버릇(?)을 고치려 할 때 
보수진영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며, 
 
3. 尹의 발언에 대한 당권주자들의 입장이 이미 다 나와버린 마당에 
사과하라는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보수진영을 통째로 흔들려는 의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표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신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