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국군-미군-유엔군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추모는 중국민들에 대한 배려 부족이다.
2. 중국은 파룬궁이나 기독교 같은 종교단체가 반중국이고 친서구적 성향이기때문에 불가피하게 종교를 탄압할 수 밖에 없었다. =인권침해 아니다.
3. 티베트, 신장 위구르 문제는 서방 세계의 왜곡된 시각이고, 오히려 이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높은 수준이고 주민의 생활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4. 한국 언론이 중국을 꾸준히 독재 국가로 규정해 왔지만, 이는 서구 민주주의를 표준화한 결과물일 뿐이다. “서구의 민주주의 모델을 중국에 적용시켜 현재 중국을 해석하고 비난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5. “지금 신문과 방송, 포털, 그리고 저잣거리에서 중국에 대한 분노와 중국인에 대한 혐오가 흘러 넘치고 있다.”, “지금 고양된 혐중정서 밑바탕에는 전후체제의 위기와 미국의 회귀적 체제 기획이 숨어있다.”
6. “(공산당 일당제는) 중국민이 찾아낸 최적의 제도”, “중국의 일당제가 비민주주의라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유럽중심주의적인 판단”이다.
7. “미국은 흔들리는 전후체제의 질서를 신냉전적 회귀로 대응한다.”며 “한국의 보수주의는 그런 미국의 퇴행적 행보를 두고 미국이 옳고, 미국이 이기니, 미국 편을 들라고 주장하며 그들 편에 선다.”고 했다.
8. “매우 특이한 일은 한국의 진보적 중국 연구자들이 이 퇴행적 기획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거나 방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자유주의 보편가치를 옹호하며 미국도 문제지만 ‘중국도 문제다’를 주장하고 있다.”
이것 말고도 반박해야할 구절이 한 두개가 아닌데, 제일 충격적인 내용들만 추려 봤습니다.
어떻게 이런 못난 사람이 대통령을 지내고 지지율 40%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취임 초기 한국 기자단 폭행 사건 때 찍소리도 못했던 것이랑, 2020년 재작년 우한폐렴 사태가 터졌을 때 국민여론 무시하고 끝까지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에 함구하다가 친중 매국노 소리를 들으며 욕먹는게 어지간히도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권위주의에 수긍할 것이라면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이 권력 휘두르고 독재했다고 비판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요? 중국이 위구르 지역을 배불리 먹이고 경제발전해 주었다면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 조선도 수탈당한 것이 아니라 근대화된 게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