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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부재의 시대에 되새겨야 할 교훈

서울사는부울경사람

예로부터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 마리 사자의 무리와 백 마리 양의 무리가 싸운다면 백 마리 사자의 집단이 반드시 이기게 된다. 하지만 만일 양쪽에 우두머리를 정해 양이 사자의 무리를 이끌게 하고 사자가 백 마리 양의 무리를 이끌게 한다면, 사자가 이끄는 양의 무리가 단연코 유리하다는 것이다.

 

조직의 힘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 수장의 능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이야기 이다.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폴레옹은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리더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리더십에 관한 영구불변의 교훈을 남겼다. 나폴레옹의 리더십을 6가지로 요약해보고자 한다.

 

첫째, 예측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비하되 시간을 지체하지 말라.

 

나폴레옹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려고 했다. 리더는 과거의 유사 사례를 찾아보거나 경험자를 만나는 등 구체적 조사를 통해 사전에 모든 위험을 식별해야 한다. 다만 계획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라 실행이 늦어지면 안된다. 지체한 시간만큼 위험요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둘째, 오해의 소지를 만들지 않도록 목표, 메시지, 프로세스를 단순화해라.

 

나폴레옹은 “모호하게 대답하지 말고 간단하게 답하 라”고 명령했다. 복잡한 메시지는 오해의 소지가 많으므로, 간단명료하면서도 요점이 있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셋째, 빠른 속도로 실행하기 위해 이해 관계자를 내 편으로 만들어라.

 

나폴레옹 군대의 승리의 비결 중의 하나는 뛰어난 기동성이었다. 나폴레옹은 행군 속도를 높이기 위 해 병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고 주변국을 설득해 장애를 제거했다. 일의 진척 속도를 높이기 위해 리더는 관료주의에 의한 폐해 등 각종 장애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넷째, 소속원들에게 자부심을 갖도록 능력을 공개적으로 인정해라.

 

나폴레옹은 연설을 통해 병사들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자주 인정해 주었다. 인정하고 난 후에는 이를 인정하고 이에 걸맞은 상도 뒤따라야 한다. 나폴레옹은 이런 취지에서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제정했다.

 

다섯째, 계획은 항상 유동적일 수 있도록 지휘관에게 결정권을 부여하라.

 

나폴레옹은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군대의 기동성과 준비성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지휘관들에게 결정권을 부여했고 계획의 참여자로 대우해 주었다. 팀이 진정한 유연성을 갖추려면 적응력뿐 만 아니라 리더로부터 권한도 위임받아야 한다. 돌발상황에서 대처해야 되는건 현장이다. 현장이 상부의 지시를 기다린다고 가만히 있는것은 돌발상황을 악화시키기 쉬운 행동이다.

 

여섯째, 인격이 뒷받침된 리더가 됨으로써 상호 신뢰 를 구축하라.

 

나폴레옹은 정직과 침착, 책임감같은 리더로서의 성품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그는 인격이 뒷받침 되지 않은 리더는 명령자일 뿐임을 알았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로 힘썼고,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다. 이런 인격으로 그는 부하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현장은 전쟁터에 비유되기도 한다. 리더십은 조직의 발전 및 성패를 결정짓는 큰 변수이기 때문에 큰 조직이든 작은 조직이든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나폴레옹의 6가지 리더십을 자신에게 비추어 볼 필요가 있다.

 

                           - 제리 마나스, 나폴레옹 리더십에서

 

오늘날 우리 리더십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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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거용반
    2023.07.24

    위의 나폴레옹 사례처럼

    대구시 시정도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산하기관 통폐합, 불필요한 제정지출 간소화, 신속한 해외 투자유치, 대구시 공무원 대우 상승 등등

     

    위의 업적 덕분에 역대 시장 중 압도적 지지율을 획득했고

    산하 공무원들도 서울에서도 대접을 받는다 하네요.

     

    여야 양당에서도 함부로 못 건드는 정치인이기도 하고요

  • 호거용반
    서울사는부울경사람
    작성자
    2023.07.24
    @호거용반 님에게 보내는 답글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