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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 의원직 상실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쑥덕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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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유력 후보 의원직 상실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쑥덕공론'

n.news.naver.com

유의동 현 위원장 임기 종료 ‘눈앞’... 차기 유력했던 김선교 의원직 상실
총선 앞두고 적임자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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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이미지투데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의 임기 만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자리에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선교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추후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19일 합의 추대로 취임한 유의동 현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이에 따라 추후 중앙당의 선거 지침이 하달될 경우 도당 사무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려 차기 도당 위원장의 선출 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출마 의사를 내비친 사람이 2명 이상이면 경선이, 1명이면 현재 약 80명의 규모의 운영위원회 합의 추대 과정이 각각 진행될 전망이다. 현역 국회의원에 한정할 경우 그동안 의원들은 돌아가면서 이를 맡은 경향을 보였다. 단 한 번도 도당 위원장을 맡은 적이 없는 사람은 정찬민 의원(용인갑), 김선교 전 의원(여주·양평),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 등 3명이다.

이 중 정찬민 의원은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만큼 옥중 출마의 가능성은 희박한 데다 김선교 전 의원은 지난 18일 캠프 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안철수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결과는 속단할 수 없다.

당원비 3개월 이상 납부 등 책임 당원이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는 데다 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던 인물의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송석준 의원(이천)은 일부 국회의원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총선이 1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지방선거와 달리 도당 위원장은 공천권 등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촌평이 나오지만 총선 관련 TF를 구성, 선거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기에 이와 관련한 쑥덕공론은 계속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중앙당과의 가교역할을 맡는 도당 위원장은 현직 국회의원이 유리한 데다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하는 등 중책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과거 전직 국회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맡은 사례도 존재하는 등 추후 상황은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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