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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가 독립유공자 취급되는 것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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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꿈이

김구는 독립을 반대했는데요

 

해방 이후 김구는 줄곧 본인이 지도자로 있는 임정을 정식 정부로 전환하자고 한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독립 과정은 5.10 총선거 - 국회 구성 - 제헌 - 대통령 선출 - 독립 선포 - 국제 사회 승인으로 이어지는데요

 

김구는 5.10 총선거 때부터 이미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국제 사회 도움을 받아 한반도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선거를 말이죠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대해 임정의 재건을 천명할 때 김구는 대한민국은 임정 계승이 아니라고 한 사람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임정 재건 의미는 1919년 3.1운동으로 정부를 수립해 독립하려고 했으나 실패해 이제 다시 재건국한다는 의미였죠

 

실제 임정은 이미 김구의 조직이 되어 독립 과정에서 이탈했으니까요

 

사실 이승만이 언급한 임정은 상해 임정도 아니고 이후에 상해 임정으로 통합된 한성 임정입니다

 

김구는 왜 대한민국 독립에 반대했을까요?

 

해방 이후 북한의 소련 군정은 김일성을 내세워 한반도를 공산화하려고 했습니다

 

그 말은 한반도를 지배해 온 원 - 명 - 청 - 일제에 이어 또 독립에 실패하고 이제는 소련의 괴뢰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승만과 한민당은 남한만이라도 독립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방 이후 입지가 점점 좁아져 가던 김구는 임정 법통론이 흔들리자 정적을 암살하죠

 

사실 김구의 테러 활동 중 항일 테러는 치하포 사건, 이봉창 사건, 윤봉길 사건 3건이고 나머지는 전부 정적 살인이거나 장제스의 청부 살인입니다

 

그나마 있는 치하포 사건도 강도 살인이고 이봉창 사건은 실패했죠

 

해방 이후에도 송진우, 여운형, 장덕수 등 여러 독립운동가의 암살 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장덕수 사건으로 미 군정에 의해 군사 법원에 끌려 나오며 남한에서 설 곳을 잃습니다

 

그리고 남북 연석 회의를 한다며 북한으로 가죠

 

그러나 북한도 완전히 김일성 판으로 김구가 설 곳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자 김구는 소련의 정예군과 남한의 어수선한 상황을 비교하며 소련이 칩입하면 남한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생각해 대한민국 수립을 줄곧 반대합니다

 

49년 안두희에 의해 암살될 때까지 김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자가 독립 유공자이고 국부라니요?

 

김구는 윤봉길 사건 이후 피신하라는 소식을 정적이던 안창호에게만 알리지 않아 일제에 의해 압송되도록 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안창호와 같은 실력 양성론자이던 윤치호의 지속적 탄원에 의해 안창호는 구출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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