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친강북, 반강남, 친빈민 반부유층 성향이었던 박원순한테 강남구 분리 독립 및 '강남특별자치구' 설치를 공개적으로 요구해 큰 주목을 받았음
스코틀랜드 독립운동, 퀘벡 독립운동 같은 분리주의는 외국에서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없는 수준인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분리주의를 주장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음
하지만 신연희가 주장한 강남 지역주의, 강남 독립운동은 정작 당사자들인 강남 주민들한테 큰 혹평을 받았고
창시자 신연희 본인도 횡령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돼 구청장직에서 짤리면서 강남 독립운동은 힘을 잃고 말았음.
이 무리한 강남 독립운동 때문에 7회 지선에서 한국당 후보가 낙선하고 민주당 정순균이 강남구청장에 당선됨.
박원순이 심하게 똥불 찬 것도 있었지만 너무 성급하고 급진적이었음 저것도
사람들이 강남을 좋아하는 이유가 '서울시 강남구'라서 좋아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