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윤석열, 또 '이준석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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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의 '대표 패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30일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기습 입당'하며 '이준석 패싱'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통화하면서 "저거 금방 정리된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진 뒤, '저거'가 윤 후보를 지칭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인 바 있다.

이 대표는 패싱 논란에 대해 "해석의 영역"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 일정이 시시각각 변하다 보니 전화상으로 다 이야기했다"며 "(선대위) 거의 대부분 내용에 대해 동의해 이견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