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화폐제에 대한 단상
신용화폐제는 현재의 법정화폐 제도를 말한다.
신용화폐제에서 돈(법정화폐)은 은행에서 대출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유통을 시작한다. 즉 체제 전체로 보면 돈은 곧 빚이다. 그렇기에 대출자는 빚을 갚기 위해서 가치를 발생시키는 형태로 소득을 내어 이를 갚도록 하는 방식으로 신용화폐제는 돌아간다. 이때 정부는 법정화폐를 세금으로 받게 되고 이런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법을 운용하며 때로는 전쟁도 불사한다.
위는 금융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상식이다. 신용화폐제는 고로 프론티어 정신을 고취시키는 방식으로 세상을 돌린다고 말할 수가 있다. 이는 가속주의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가 곧 가속주의다.' '가속주의는 곧 칸트주의다.' <- 위 두 인용한 말은 가속주의 철학자들의 말이다. 신용화폐제는 이 같이 가속주의에 따르고, 때문에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방식을 따른다.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쌍을 이루는 까닭 중에는, 그래야만 모든 개인에게 각자 계획경제, 자본투입, 소비를 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주어 가장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정확히는 수정 자본주의와 쌍을 이루는 것은, 복지를 하는 것이 사회를 안정시키고 기회를 주기 때문인 것도 있다.
인간은 향상을 원한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통찰했다. 향상을 가속화시키겠다고 가속주의는 집중된다. 나는 인간의 향상 의지를 믿는다. 인간은 가능한 모든 것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쪽으로 나아갈 것이고 이에 신용화폐제는 만들어졌을 당시부터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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