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 현대식당 닭도리탕

어제 제 학교 과 동료 일부 멤버랑 다 같이 저녁식사 차

다녀온 식당입니다. 같은 과 형님께서 충남대 시절부터

자주 다닌 식당이라면서, 닭도리탕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이라고 추천해줘서 가 봤는데 닭도리탕 양도 정말 

많고 맵기도 적당하게 매워서 먹는데 부담도 없었고 

볶음밥과 라면사리도 한 번 줄 때 넉넉하게 제공해줘서 

인심이 정말 푸근하게 느껴지고 맛도 있는 곳이더군요. 

저는 마시지 않았습니다만 술도 소맥으로 다양하게 

있어서 젊은이들 다 같이 들어가서 좋은 일 있을 때 

파티 한 번 즐기기에는 충분한 맛집이더라고요.👍

경상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로, 닭도리탕 맛이 

그냥 입에 착착 붙는 게 희한했습니다.ㅋㅋㅋ 

청년의 꿈 회원님들께서도 대전 한 번 방문하시면 

여기서 식사해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지하철 중앙로역 

3, 4, 5번 출구 셋 중에 골라 나가셔서 대흥동성당을 

찾아가시면 그 옆에 우리들공원이 있는데 그 공원 

안쪽 골목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흥동성당을 가장 

찾기 쉬운 3번 출구가 가장 편리하겠지요. 

식당 바로 건너편에 대전갤러리도 있는데 식사 

다 하시고 나서 건너편에 대전갤러리 가 보면 멋진 

그림 전시를 자주 합니다. 갤러리도 그렇고 건너편에 

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도 그림 전시 많이 여는데 

식사 후에 멋진 그림이나 다른 예술 작품 보는 것도 

낭만 있는 대전 여행의 한 코스가 되겠지요. 

P.S: 여담으로 닭도리탕 하면 한 번씩 생각나는건데, 

가족오락관 2003년 10월 4일 자 방송에서 

고요 속의 외침 때 당시 남성팀 출연자 중 한 분이었던 

작곡가 이호섭 선생님이 "각설이 타령"을 

"닭도리 타령"으로 전달해버린 일화가 있습니다.

저게 닭도리 타령으로 바뀐 후 윤문식 선생님은 

"닭X이 다 탄다"로 전달을 해 버렸고, 

개그맨 서동균이 "장독대 위에 없다" 로 전달했으며 

가수 강성이 이를 그대로 답했죠.ㅋㅋㅋㅋㅋㅋㅋ

허참 선생님: 야, 세상에. 아니 아까 저, 뭐??

닭도리탕이 왜 나와 닭도리탕이??? 야... 세상에. 

이호섭 선생님: 아니에요?? 

윤문식 선생님: 뭐야... 닭도리탕... 닭X 치지 말라는 

그런 소리인 줄 알았네. 

허참 선생님: 아니 각설이 타령을, 

닭도리 타령이라고 해 이게! 

윤문식 선생님: 나는 닭X 치지 말라는 그런 소리인 줄... 

허참: 하하하하... 아, 수고하셨어요. 남성팀, 이래서 

깨~~끗합니다. 0점!!!!!!

자료 출처: 유튜브 KBS 같이삽시다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