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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 26일 구속심사

뉴데일리

유튜버 쯔양(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6일 진행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26일 오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같은 날 오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023년 2월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 일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이송받은 수원지검은 지난 18일 이들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22일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23일에는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로 구제역 등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유튜버 구제역을 포함한 유튜버들이 소속된 '사이버 레커 연합'이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이들이 쯔양 관련 정보를 받았다며 이를 빌미로 수억원을 갈취하려고 공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7/24/20240724001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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