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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위플래쉬 인 콘서트…11월 '러브 인 서울' 뜬다

뉴데일리

11월 9~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러브 인 서울 2023'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러브 인 서울'은 시어터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가을 그날, 꿈처럼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라이빗커브·SBS·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권진아 X 샘김(9일), 샘 라이더(19일), 이자람(15일), 라라랜드 인 콘서트(16일)를 발표한 바 있다. 최종 라인업에는 인피니트 메인보컬 김성규의 단독 공연(11~12일)과 '위플래쉬 인 콘서트'(18일)가 확정됐다.

김성규는 뮤지컬, 드라마 OST, 각종 예능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작사, 작곡 등 앨범 전반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꾸준히 길러왔으며, '러브 인 서울'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는 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지휘하는 영화 '위플래쉬 인 콘서트'가 장식한다. 2015년 개봉한 '위플래쉬(Whiplash·채찍질)'는 뉴욕 최고의 음악학교인 셰이퍼 음악학교의 재즈 밴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영화와 18인조 재즈 빅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러브 인 서울 2023'의 각 공연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발표된 뮤지션들의 단독 공연은 각각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05/20231005000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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