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선수인 박인수
98년생이지만 올해 팀전 캐리해서 우승컵 선물하고
개인전 결승전도 빠짐없이 출첵하는 꾸준함을 보여주는 등 카트계에서는 엄청난 선수 중 한 명임
그리고 팀동료+관계자피셜 등 손목 걱정될정도로 엄청나게 연습한다고 함
이건 며칠전 리그장에서 찍힌 사진인데 가운데 손가락
뼈 있는데 보면 굳은살 배긴 것처럼 부어오른 걸 볼 수 있음 (+글씨를 적은 이유는 오늘도 이길 수 있다는 자기암시용)
이렇게 피나는 노력 및 자기관리로 빛을 본 선수들을 보면 노력만으로 재능, 천재를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저렇게 노력을 많이 해서 선수 클래스 탑 반열에 오르는
것도 미친 재능임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야지 노력은 당연히 하는거
프로게이머 되는 건 재능의 영역인데
그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진짜 오랫동안 정상급을 유지하려면 그 재능 이상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함
애초에 재능과 노력은 수치화 하기 어려움 왜냐면 구분하기 어렵거든
노력 많이하고도 대실패한 사람들이 훨씬 많음 그건 언론에서 안 보여줘서 그렇지
그 프로게이머도 사실 다 노력을 하기 때문에 그럼
노력을 안하는 프로게이머는 거의 없고 프로게이머숫자 자체가 많기에 노력 꽤 하더라도 성공하기가 힘들지
특히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는 연습량이 어마무시하다고 알려진 편임
근데 그 열심히 한다는 분야에서 동료 프로게이머이나 관계자들에게 내가 이렇게 연습하다간 사람이 죽을 거 같아서 못하겠다고 평가받는 급으로
미친듯이 하는 선수들(거의 노력이 재능의 영역으로 보이는 선수들)은 적어도 한 번은 반짝였음
열심히 해도 안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음 이걸 무시하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만 부각되어 그렇지
그러니까 내 말은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거라는거임 당연히 열심히 해야하는데 결과는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