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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수 없게 지하철 빌런, 흡연 빌런 두 명이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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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자유연예인

1.지하철 빌런

 

 문 사실상  다 닫히고 다음 역으로 출발하려고 할 때 휴대폰에 온 정신집중하던 아줌마가

갑자기 큰소리로 어머어머! 하면서 이번역에 내려야하는데~라며 다 닫히는 문틈에 자기 손가락 과감하게

집어넣음

어느 정도냐면 지하철 문 10초동안 안 열리고 손가락 낑겨있는동안 진짜 손목절단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들정도로 식겁함

다행히 문 다시 열리고 그 아지매 손 이상 없었음

 

2. 흡연 빌런

내가 집에 올 때 어떤 아저씨가 아파트 현관 앞에서 ㅈㄴ당당하게 담배피고 있더라

비 조금씩 내려서 비 안 맞으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우산 피고 쳐 피던가 아니면 비 막아주는 등나무 쪽에서 피던가  현관 앞에서 담배피는 미친 놈은 처음봄

그것도 전자담배도 아니고  유해 그 자체인 쌩담배

 

밖에는 비 조금씩 오고 우산은 안 챙겨왔으니

빠르게 현관 비번 누르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그 아저씨가 눈치가 없는지 바로 담배불 끄고 담배 버리고 같이 엘베 타려고 하대

(당연히 담배 냄개 겁나 나지)

 

그리고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던 어린 여자학생 한 명도 엘리베이터 같이 타러 왔었는데 저 아재가 양심 뒤졌는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엘베타는거 보고

머리속으로 부모님한테 가정교육 잘 받았으려나? 그 생각도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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