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체적으로 후방 빌드업을 통한 빠른 공격전개라는 틀을 만들었다는건 긍정적으로 봤음
다만 내가 최종예선 경기들을 보면서 꼽은 몇가지 불안요소들을 짚어보자면
1. 세트피스 키커의 부재
- 최근 중거리 프리킥은 정우영 코너킥 손흥민 이렇게 굳어지는것 같은데 좀더 확실한 키커가 필요함 우리같이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은 세트피스 기회를 잘 살릴 필요가 있음
2. 최전방 공격수
- 황의조가 아무리 연계 잘해주고 전개속도 빠르다지만 결국 공격수는 골인데 주전 공격수가 최종예선 무득점이라는건 좀 충격임
3. 압박에 취약한 정우영
- 정우영이 압박에 약한건 다 아는 사실이였고 그걸 황인범의 활동량으로 커버쳐서 3선에서 볼연결 해주는 역할로 메우고 있었는데 황인범이 빠지면서 주 포지션이 아닌 이재성 권창훈이 임시로 들어가면서 삐걱거림 이건 비슷한 유형인 김진규 백승호 조합으로 테스트를 평가전에서 해봐야할듯함
4. 풀백의 오버랩 언더랩이 부족함
풀백들이 공격상황에서 능동적인 움직임이 매우 부족해보임 오른쪽 이용 김태환은 그래도 언더랩이 괜찮은데 왼쪽 홍철 김진수 두선수도 분명 리그에서 탑급 자원이고 오버랩은 뛰어나지만 능동적인 언더랩이 너무 딸림 의미없는 크로스 남발이 너무 잦아 강팀들 상대로 이런식이면 승산이 없음
조는 이미 정해졌고 남은 기간동안 소집훈련과 평가전을 통해서 이런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다
긴장하지 않고 월드컵 자체를 즐겼으면 해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대한민국 파이팅
후반 90분 상대의 역스으으읍.
아.....역전골을 먹었습니다.
ㅎㅇㅌ
대한민국 파이팅
후반 90분 상대의 역스으으읍.
아.....역전골을 먹었습니다.
원래 75분 이후엔 체력적으로 임계점이라 집중력 싸움임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이 많다면 그건 실력보단 선수들 멘탈 문제일 가능성이 큼
ㅎㅇㅌ
가장 걱정되는건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쓰자니 최종예선 무득점이고, 조규성을 쓰자니 강팀항테 비빌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왜냐면 본선에서는 우리가 최약체고 그러기때문에 최상의 전력으로 맞서야 겨우 승산이 있음
황의조가 2년 이상 프랑스 리그앙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기 때문에 유럽무대 경험 무시 못함
아시안컵,올림픽,아시안게임등 국제무대 경험도 풍부하고 아직까지 조규성보다는 낫다고 봄
경험 무시못하지 그래서 으조 폼이 빨리 올라오면 좋겠음 ..
의조가 잘해주기를 바랄뿐...
으조는 당연한거고 조규성도 리그에서 처럼만 해주면 좋을거같음 쉽진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발전의 계기가 될거같음
조규성도 잘해주면 대표팀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일이죠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