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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칼럼] 왜 이준석 대표에게 출구조차 안 열어주고 궁지로 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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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비대위 출범여부를 놓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위원들 위장사퇴쇼란 비판에 이어 당헌당규상 "비상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비대위 요건이 안된다, 비대위임명권은 당대표나 권한대행만 갖고 있고 직무대행은 없어서 안된다는 둥 이견들이 있었지만 어제 상임전국위에서 그 하자를 치유한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하였다. 그러니 사법적으로는 어쩌면 하자가 치유된 걸 수도 있고 어차피 비상상황 여부도 법적 해석을 떠나 국민들이 단순직관적으로 볼 때 지금 당 모양이 비상상황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생각할 수도 있을 거다. 더 나아가 사법부가 과연 정당 문제에, 그것도 대통령과의 대립각이 서있는 문제에 관여할 배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당헌당규의 문리적 해석 이전에 민주정치 원리에 비추어 볼 때 과연 전당원이 선출한 당대표를 일부 정치인들로 구성된 전국위에서 명확한 근거없이 사실상 해임하는 게 과연 정당한가...하는 당원주권침해의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사실 정치가 이런 식으로 사법화되는 게 결코 바람직한 게 아니지만 정치가 실종된 순간부터 예견된 거였다. 이준석당대표의 처신도 참으로 못마땅한 점이 많지만 자기 정치생명이 끝날 판인데 가만히 앉아서 죽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더구나 그는 "핍박받는 약자"가 되어 몸집이 자꾸 불어나 독자세력화가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에서 말이다. 왜 이준석대표에게 출구조차 열어주지 않고 궁지로 모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러면 누구라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돌아서서 물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러면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 비대위 출범결정이야 당을 이대로 둘 순 없으니 전국위에서 조속히 처리한다손 치더라도, 비대위 이후 조기전대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만큼은 조만간 있을 이준석 대표에 대한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하는 게 더 큰 혼란을 막는 길이다.

 

그 사이에 비대위가 국정목표에 맞춰 당의 방향과 가치를 정립하여 당원들에게 공통된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단합되게 하자.

만에 하나라도 너무 서둘러 새대표를 선출했다가 이준석 대표의 사건이 불기소되거나 기소되더라도 국민들이 볼 때 별거 아니라 판단되면 새대표의 정통성은 흔들리게 되고 자칫 대통령의 권위도 무너져 심각한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당권주자들도 눈앞의 당권보다는 국가와 당의 미래를 걱정해야 한다. 국정동력이 상실되고 당이 와해되면 그까짓 당권이 무슨 소용이며, 영남소수당 수준으로 쪼그라들거면 그까짓 공천권이 무슨 소용인가? 자칫 나라를 망치고 보수를 궤멸로 이끈 장본인으로 몰려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을 터이다. 원인제공을 이준석 대표가 했든 누가 했든... 최종책임은 대통령과 당대표가 책임을 질 수밖에 없지 않은가? 2030세대와 6070세대의 중간자적 입장에 서있는 나로서는 작금의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 큰 선거를 두번이나 이기고 왜 자학들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은 죽어나는데 집권당이 왜 이러고들 있는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 천신만고 끝에 어떻게해서 이룩한 정권교체인데 이런 식으로 망가뜨리고 자멸해가고 있는지 당원들은 속상하고 분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준석당대표가 잘못도 많이 했지만 맹활약도 많이 했고 결국 선거에서 우린 이기지 않았는가? "측근이란 자들은 대통령의 감정을 부추겨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당선되었으니 지구를 떠날 건가? 아직 우주선이 없는데 그냥 함께 지구를 지킴이 어떠한가?" 라며 호탕하게 웃는다면 여러가지로 우울한 우리 국민들 기분이 훨씬 밝아지지 않겠는가?

 

통합하면 이기고 분열하면 진다는 게 정치의 철칙이다. 세대와 지역, 직능 등 다양한 정치세력간 연합으로 이긴 대선에서 그 연합이 깨지고 와해되면 아무리 잘해도 지지율은 추락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권력은 나눌수록 더 커지는 법이다. 역사적으로 국민들은 권력을 독식하고자 하는 세력을 심판해 왔다. 이대로면 최악의 경우 국민의힘은 영남 소수당으로 쪼그라들지도 모른다. 이미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심이 멀어지고 있다. 정치는 적과도 손을 잡을 땐 잡는 것이다. 나라와 국민, 당과 당원을 진정 생각한다면 못할 게 뭐겠는가?

 

*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477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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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표형<span class=Best" />
    준표형Best
    2022.08.10

    그만 입 다물었으면. 지금 하는건 불난집 부채질밖에 안되는데

  • 보수무당파<span class=Best" />
    2022.08.08

    윤핵관들이 이준석 대표를 내치는 과정이 야비하고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의 그동안의 정치행보를 보면 절대 옹호할 수 있는 인물이 못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선배 정치인들을 놀려먹고 형편 없게 만들고 예의 없게 굴었습니까? 본인은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했을 때 손학규 대표에게 얼마나 더 많이 못되게 굴었습니까? 다 업보입니다. 공적인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정직해야 하는데 거짓말은 또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안철수 ㅂㅅ 발언 안했다고 잡아때다 녹취 걸리고, 김무성 안만났다 부인하다 거짓으로 드러나고, 그 외에 많은 거짓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준석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대깨준들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은 정말 철부지같이 보여집니다. 당 대표가 대표 답게 처신해야지 그렇게 언행이 가벼워서야 되겠습니까?

    또, 이준석 대표가 보수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적이 있었나요? 또,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이정희 전 의원이고,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람을 어찌 보수진영의 주자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준석 대표가 외연확장에 기여한 측면이 있음을 저도 동의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없었다면 보수정당에서 젊은 남성의 표심을 끌어당기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외연확장을 했지만 동시에 모순적이게도 외연확장을 차단하기도 한 장본인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남성 중심, 남성편향적 행보로 인해 젊은 여성들은 보수정당에 더더욱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설득하고 그들과 토론했다면 젊은 여성들도 페미니즘과 좌파사상에서 탈출할 수 있었겠지만 이 대표의 남녀 갈라치기 행보로 인해 젊은 여성들은 안타깝게도 페미니즘과 좌파사상에 더 깊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지금의 40대들처럼 영원히 보수정당에 마음을 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20대 남성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소위 "대깨준"들의 행보를 보십시오. 무지성 지지 수준이 대깨문을 능가합니다. 또, 왜이렇게 칭얼칭얼거리며 해달라는게 많습니까? 사실 이준석 대표가 정계에 입문한 것도 아버지의 친구인 유승민 의원에게 줄을 대서 정치판에 들어온 것인데, 이거는 젊은층이 예민하게 느끼는 공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도 이준석을 무지성 지지하는 일부 젊은이들을 저 역시 생물학적으로는 젊지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저 같은 필부가 어찌 이언주 의원님 말씀을 논박하겠습니까? 저랑 의원님 모두 이준석 대표의 잘못이 많다는 점과 윤핵관들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는 윤핵관들의 부당한 행태를 집중 부각하고 전 이준석 대표의 잘못을 좀 더 집중해서 조명한거 같습니다. 부족한 필부의 댓글을 허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예나<span class=Best" />

    그냥 업보였다고 생각합니다..

  • 공정한교육
    2022.08.08

    동의합니다

  • 최예나

    그냥 업보였다고 생각합니다..

  • CJH90
    2022.08.08

    윤핵관 잘못했음 하지만 이상황을 만든건 이준석 스스로 만든거라 생각함 충분히 다른방향으로 흐를수 있던 문제라고 생각함

    요약 : 이준석 스스로의 업보

  • 보수무당파
    2022.08.08

    윤핵관들이 이준석 대표를 내치는 과정이 야비하고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의 그동안의 정치행보를 보면 절대 옹호할 수 있는 인물이 못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선배 정치인들을 놀려먹고 형편 없게 만들고 예의 없게 굴었습니까? 본인은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했을 때 손학규 대표에게 얼마나 더 많이 못되게 굴었습니까? 다 업보입니다. 공적인 정치인이라면 국민 앞에 정직해야 하는데 거짓말은 또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안철수 ㅂㅅ 발언 안했다고 잡아때다 녹취 걸리고, 김무성 안만났다 부인하다 거짓으로 드러나고, 그 외에 많은 거짓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준석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대깨준들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은 정말 철부지같이 보여집니다. 당 대표가 대표 답게 처신해야지 그렇게 언행이 가벼워서야 되겠습니까?

    또, 이준석 대표가 보수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적이 있었나요? 또,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이정희 전 의원이고,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람을 어찌 보수진영의 주자로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준석 대표가 외연확장에 기여한 측면이 있음을 저도 동의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없었다면 보수정당에서 젊은 남성의 표심을 끌어당기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외연확장을 했지만 동시에 모순적이게도 외연확장을 차단하기도 한 장본인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남성 중심, 남성편향적 행보로 인해 젊은 여성들은 보수정당에 더더욱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설득하고 그들과 토론했다면 젊은 여성들도 페미니즘과 좌파사상에서 탈출할 수 있었겠지만 이 대표의 남녀 갈라치기 행보로 인해 젊은 여성들은 안타깝게도 페미니즘과 좌파사상에 더 깊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지금의 40대들처럼 영원히 보수정당에 마음을 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20대 남성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소위 "대깨준"들의 행보를 보십시오. 무지성 지지 수준이 대깨문을 능가합니다. 또, 왜이렇게 칭얼칭얼거리며 해달라는게 많습니까? 사실 이준석 대표가 정계에 입문한 것도 아버지의 친구인 유승민 의원에게 줄을 대서 정치판에 들어온 것인데, 이거는 젊은층이 예민하게 느끼는 공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도 이준석을 무지성 지지하는 일부 젊은이들을 저 역시 생물학적으로는 젊지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저 같은 필부가 어찌 이언주 의원님 말씀을 논박하겠습니까? 저랑 의원님 모두 이준석 대표의 잘못이 많다는 점과 윤핵관들의 행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는 윤핵관들의 부당한 행태를 집중 부각하고 전 이준석 대표의 잘못을 좀 더 집중해서 조명한거 같습니다. 부족한 필부의 댓글을 허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훈투르
    2022.08.08

    자꾸 이준석의 업보라고 몰아세우지만 말자 준석이가 꼴보기싫은건 꼴보기 싫은거고 당이 병신같이움직이는건 팩트임 여기는 준석이패거리를 너무 과소평가함 지지율 4%따리라도 언제든지 분열의 씨앗을 만들수 있음 요즘 민주당놈들이랑 언론봐라 대놓고 준석이 동정여론 만들고있자나 홍카가 지금상황보고 괜히 탄핵시절 생각난다고 하는게 아님

  • 바훈투르
    오로지홍카콜라
    @바훈투르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ㅇㄱㄹㅇ

  • 오붕가

    물론 u누님 말씀도 맞는 부분이 있지만 결국엔 이준석이 책임을 져야하겟죠.

    그렇다고 윤핵관 당신들 책임도 분명히 있습니다. 어디서 감히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려고....... 그러지들 마십쇼

     

  • H
    H
    2022.08.08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당은 없어지는 게 낫습니다."

  • 하늘모모
    2022.08.09

    모든 것은 원칙대로 해야 함.

    대표직을 박탈하고 싶으면, 원칙대로 박탈 절차를 거쳐야 함.

  • 로건
    2022.08.09

    답은U다

    U를당대표로!!!

  • 기시다
    2022.08.09

    윤석열이랑 친윤들이 더 싫어서 이준석 대표가 살아났으면 좋겠음.

  • 기시다
    다이나
    2022.08.10
    @기시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솔직히 그런 기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죄를 받아내야 이준석이가 살아나고 윤핵관들이 개박살 날겁니다. 홍준표시장님이 그래서 이준석이에게 사법절차에 전념해라고 충고하셨을겁니다. 본인의 경험에 의한 진심어린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 기시다
    aqsmrc
    2022.08.15
    @기시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동감합니다.

  • 다이나
    2022.08.10

    U

  • 준표형
    2022.08.10

    그만 입 다물었으면. 지금 하는건 불난집 부채질밖에 안되는데

  • 준표형
    로건
    2022.08.11
    @준표형 님에게 보내는 답글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준표형
    타마시로티나
    @준표형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 SJK55555
    2022.08.11

    경찰 수사중인데 기소 여부만

    이라도 보고 징계를 하지...

    이미 징계를 했고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반복되어 직무대행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원내대표를 다시 선출해서 당대표 직무대행을 하게하지...

    안타깝다.

    다만, 바른xx당에서 징계를 왜 했는지

    본인이 접대 의혹이라는 빌미를 제공했고 그 과정에서 당이 징계 절차에 드러가니 당에 헌신한 공이 있는데 나를 매몰차게 버렸다는 생각에 보상심리를 바란건 아닌지 청치 입문 초기부터 그럴싸한 언변으로 방송 활동을 하며 정치를 우습게 여긴건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좀 했으면 하는데 안타깝다.

    자신을 돌아 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없었을거라 생각해 본다

  • 스파르타쿠스
    2022.08.11

    잘 보았습니다

  • 블랑
    2022.08.1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담덕

    이언주 의원님 말씀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준석 사태를 보면서 과거 박근혜 탄핵사태하고 유사한 모습이 그려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국민의힘 정당은 우파의 이념과 가치관이라고 찾아볼 수 있는 정치인이 몇이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나마 홍준표 시장님이나 이언주 의원님 같은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청년의 꿈 유저분들도 두 분과 같은 정치인이 계시기 때문에 아직 우파정당으로서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가처분 신청이 전자신청으로 접수된 만큼 누가 중재를 해도 루비콘강을 건넌게 아닌가싶네요. 홍준표 시장님이 이준석에게 사법절차에 관련해서 집중하라고 했는데 이준석이 과연 그 조언을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중진의원들이 당원정지 6개월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는것에는 순순히 받아들였지만 사법절차에 자신의 무고를 입증하기보다는 전국을 다니면서 자신의 세를 모으는데 더 집중을 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이런 사태까지 더 오지 않았나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자신의 측근이 그런 각서를 쓰게 한것에 대해서도 이준석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여지고, 박근혜 전대통령의 탄핵이 정당하다 말한 이준석이 스스로 명확한 근거도 없이 이렇게 된거에 대해서 스스로를 뒤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은 당무에는 관심없다고 하면서 당원정지를 받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당대표에게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고 했었나요? 이런 문자가 보였으니 앞과 뒤가 다른 대통령, 거짓말하는 대통령으로 보였을 것이니 국민의 눈에 좋게 찍힐리도 없고, 권성동의 문자공개에 윤석열과 윤핵관들 스스로가 위기를 불러와놓고 당대표를 쫓아내는 듯한 모습이 정말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무능과 좌파인지 우파인지도 모르는 이상한 정책 발표에 윤핵관들의 당권욕심의 시너지효과로 윤석열 본인의 지지율뿐만 아니라 당의 지지율까지 끌어내리는 모양새가 아닌가요.

     온갖 문제는 윤석열이 다 일으키고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당이 열고있는 이런 기괴망측한 모습이 정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이준석도 본인의 과거를 살펴보면 이번 사태도 이준석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윤석열 본인의 문제가 정말 커다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윤핵관들까지 저러고 있으니... 정말 지난 5년간은 문재인과 좌파때문에 복장이 터지고 분노가 치밀어올랐지만 요즘은 윤석열과 윤핵관들 때문에 복장이 터지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습니다

  • 모카골드
    2022.08.11

    굿 명칼럼 ㅎㅎ 잘봤으요

  • 오로라홍
    2022.08.11

    홍시장님이 이준석 그 입 좀 다물라네요

  • 쿠팡방문하고계속읽기

    날씨 더운데 잘 지내세요 U!

  • aqsmrc
    2022.08.15

    홍준표 시장님의 댓글은 평소에 친한 관계시기 때문에 가감 없는 표현을 쓰신것이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