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견해

한식의 세계화에 대하여 간단한 논평

한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로서 그에 따라 정말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나라입니다. 오늘은 그중 제가 전공하기도 했고 관심있어했던 부분인 식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음식 '한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한식의 특징을 잘 알고 어떠한 부분을 어필해서 홍보해야할지, 어떠한 방법으로 세계인들의 식탁에서 한국의 음식이 사랑 받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한식은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식문화보다 우선 음식의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1. 다양한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시식과 절식이 있다.

☞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의 특성상 시기별 절기별 제철 식재료가 다르고, 제철식재료를 이용하여 영양가 있고 신선한 음식이 많습니다.

또한 각 절기별 특별한 음식을 먹는 식문화가 있습니다.

2. 야채, 채소를 이용한 요리가 많고,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룬 음식이 많습니다.

☞ 나물요리가 가장 대표적이고, 생나물, 볶음나물, 데침나물 등 같은 야채도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합니다.

3. 약식동원

먹는것과 약은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흔히 밥이보약이라는 말로도 표현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섭취함으로 약과 같은 한식입니다.

4. 음식을 만들때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굽기, 삶기, 찌기, 튀기기, 조림, 우리기, 생채, 숙채 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습니다.

5. 다양한 색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시각적, 영양적으로 뛰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산적, 비빔밥, 신선로 등 맛뿐 라니라 시각적으로도 정갈함에 신경을 쓴 요리가 많습니다.

한식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봤고, 한식의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고민을 하겠습니다.

한식의 기준이 전통음식만 한식인가? 아니면 현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까지 한식인가? 명확한 구분은 어렵만 생각해보기에 좋은 주제인거 같습니다.

이제 어떻게 한식을 세계에 전파할지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 해볼텐데.

우리나라의 음식은 마늘이 많이 들어가고 매운음식이 많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그래서 우선은 마일드한 음식먼저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단짠단짠 불고기 같은경우는 외국인들도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햄버거가 우리나라에 수입됬을 때 우리나라에서 롯xx아 라는 브랜드에서 햄버거에 불고기를 접목시켜 불고기버거를 만들었고 반응이 폭발적이라 오히려 해외로 불고기버거가 역수출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추가로 샐러드 드레싱같은경우믄 우리나라 사람들입맛에 안맞아 한국에서는 키위, 파인애플, 딸기등 과일을 갈아서 드레싱에 첨가했는데 이것또한 반응이 폭발적이여서 반대로 해외로 역수출 된 사례입니다.

가장좋은 한식의 세계화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한식의 입맛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서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지면 나중에 진짜 한국음식을 접해도 거부감이 덜할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간편식과 밀키트가 활성화 되어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비x고 만두같은경우는 매년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고,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밀키트나 간편,냉동식으로 한식을 전파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칼럼이라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