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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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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kpinews.kr/newsView/1065596001817901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김문수 20.3% 유승민 12.7% 오세훈 10.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조사…한동훈 9.3% 홍준표 8.3%
전주 대비 金 0.6%p, 吳 2.1%p↑vs 劉 2.4%p, 韓 1.3%p↓
범진보 적합도…이재명 42.2% 김동연 6.7% 이낙연 6.0%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이재명 43.6% 김문수 15.7%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 경쟁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소폭 상승하며 선두를 지킨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쟁자들을 크게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9,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김 장관은 20.3%를 얻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12.7%, 10.5%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9.3%, 홍준표 대구시장 8.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5.1%,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4.0%,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3.0%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김 장관은 19.7%에서 0.6%포인트(p) 올랐다. 유 전 의원은 15.1%에서 2.4%p 내렸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7.6%p다. 전주엔 오차범위 안(4.6%p)이었는데, 이번엔 오차범위 밖이었다.

 

전주 대비 오 시장은 8.4%에서 2.1%p 뛰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 전 대표는 10.6%에서 1.3%p 빠져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36.3%)이 독주했다. 오 시장은 19.6%였다. 오 시장은 전주 대비 4.1%p 올라 2.9%p 떨어진 김 장관과의 격차를 좁혔다. 홍 시장은 13.8%, 한 전 대표는 10.6%였다 각각 1.5%p, 2.3%p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도 김 장관(35.5%)이 1위였다. 오 시장은 15.9%. 오 시장은 6%p 올라 역시 격차를 좁혔다. 김 장관은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홍 시장(11.9%)과 한 전 대표(9.5%)는 각각 1.8%p, 1.2%p 내려 하락세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유 전 의원(17.4%)과 김 장관(14.1%), 한 전 대표(11.4%)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 대표가 42.2%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김 지사는 6.7%였다. 격차가 몇배에 달한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0%였다. 김부겸 전 총리는 5.1%, 우원식 국회의장은 3.8%,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3.4%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각각 1.6%, 0.5%였다. 

 

전주 대비 이 대표는 2.9%p, 김 지사는 1.4%p 떨어졌다. 김 전 총리와 김 전 지사는 1.0%p, 1.2%p 올랐다. 비명계 주자들이 이 대표를 견제하며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온다.  

 

이 대표는 △40대(52.8%) △호남(50.6%) △민주당 지지층(85.0%) △진보층(78.6%)에서 과반의 지지를 차지했다. 김 지사는 20대(만18~29세, 11.8%) 이 전 총리는 70대 이상(9.9%), 김 전 총리는 대구·경북(8.2%)에서 10% 안팎의 지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차기 경쟁에서 1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나 '비호감도'에서도 1위에 올라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이번 조사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를 물은 결과 이 대표가 43.6%의 선택을 받았다.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가장 컸다. 김 장관은 15.7%, 홍 시장은 12.0%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오 시장은 7.7%, 한 전 대표는 7.2%, 이 전 총리는 6.2%로 엇비슷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8.6%와 보수층의 74.9%가 이 대표를 지목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30.7%), 홍 시장(23.3%), 오 시장(14.7%), 한 전 대표(11.6%)가 두 자릿수였다. 진보층에서는 김 장관(26.3%), 홍 시장(22.6%)이 20%대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대표(35.8%), 김 장관(20.8%), 홍 시장(12.5%)이 1~3위였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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