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본적으로 예비군 훈련을 강화했으면 하는 사람중에 한명임.
올해가 예비군 3년차이기도 하고 계속 쭈욱 한번도 안빼먹고 다 해왔음.
최근에 같은 부대에 나왔던 선임이 예비군훈련장을 갔다.
기본적으로 해군은 해군기지근처에서 받는 모양임 나도 그래서 휴학때 해군기지쪽으로 동원 갔었음.
그런데 그 당시에 마찰이 꽤나 있었고 군 내 비위사건의 당사자와 같은 날짜에 같은 훈련장이었음.
나를 비롯해서 수많은 후임들이 그 해당 당사자를 신고했는데 나는 거기에 참가한것은 아닌데
그 선임 역시도 신고했던걸로 알고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같이 엮여있다는것은.. 사후 분리조차도 미흡하다는 방증 아닌가?
이스라엘군이나 미군도 분리하는걸로 들음.
근데 이게 나는 그냥 마찰정도여서 다행이어서 트라우마가 없지만.. (X 같은건 있지)
트라우마 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미칠 노릇 아님?
내가 군대에서 본 비위사건만 해도 10건이 넘었음.
당사자들끼리 날짜 분리를 하던지 위치를 조정하던지 해야지..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은 같으나.. 아닌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