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버스,지하철)에서 흔히 보이는 개같은 민폐유형

1. 버스: 안쪽자리에 사람 없는데  굳이 바깥쪽 자리(통로)에만 앉아있는 유형

=>  사람 없을 때 안쪽자리 비우고 바깥쪽에만 타는 건 괜찮음 근데 타고 있는 사람들 많고 자리 거의 없고 사람들이 자리 착석하려고 하면 안쪽으로 가줘야함

근데 바깥쪽자리에만 계속 앉아있고 니가 안쪽으로 알아서 가라고 뻔뻔하게 있으면 착석하려는 사람 불편하고 서 있는 사람들도 불편함

이 분야 민폐 최고봉은 보통 전통시장에서 짐 많이 들고 있는 나이 꽤 든 아지매(할매)들

일단 기본적으로 통로자리에 앉음+ 전통시장에서 쇼핑한 거(ex.파,감자)는 안쪽 좌석 위에 놔둠

혼자서 두자리 점유

만약 다른 사람이 앉으려고 하면 짐이 많다~ 이 가방 어디 놔두냐~ 아이고 공간이 없다 왜 앉으려고 하냐 이러면서 못 앉게 함

만약에 앉으려고 하는 사람이 젊은 사람이다하면

일단 젊은 사람들은 좀 서 있어도 되지않냐 할아버지 할머니 힘든데 굳이 앉으려고 하냐+심한 경우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나(가정교육드립)함

똑같은 연배의 사람이 앉으려는 경우에는 젊은 사람들한테 꼰대질하지못하니까 주변사람들한테 양보권유함

근데 대부분 이기적으로 두  자리 차지하는 할매가 양보권유하면 절대 안비켜줌

그래서 심한 경우  자리 전세냈냐vs 힘든데 어쩔수 없다며 소란까지 벌어지고 오지랖 넓은 아지매들이 별 사람들 욕하며 불지피며 싸우는 경우 있음

2. 지하철:  신발 밑창 보이게 무릎 위로 다리 꼬아 앉는 사람

이전에는 쩍벌이 문제다 그랬는데 지하철 타보면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음

그 대신에 무릎 위에 다리 꼬으면서 신발 밑창 보이게 해서 그 옆자리 앉기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신발 때문에 내옷 더러워질수도 있어서) 가 은근히 있음

3. 지하철 버스 공통: 이어폰 안 끼고 소리 키고 영상보는 사람들

이건 나이 많은 할매, 할배가 절대 다수

높은 확률로 트롯트를 듣고 있는 경우, 그 외에는 

국뽕뉴스 틀튜브 같은 거 보는 분들이더라

4. 쓸데없이 배려심만 있는 오지라퍼

매우 높은 확률로 아지매들

학생~ 어르신~ 저기 자리 비어있는데 앉으라고 하는 배려하는 마음만 앞서는 아지매들

한 두번 하면 상관 없는데 당사자가 괜찮아요! 라고 어필함에도 계속해서 주변 승객들까지 불편하게 앉아라~ 라고 오지랖을 발동함

최악의 경우에는 아니 왜 빈자리 있는데 왜 안 앉냐고  욕하고 시비거는 사람도 있음

기타유형: 환승역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휴대폰만 쳐다보는 좀비들, 내리기 전에 타는 사람, 문 닫히는데 위험하게 문틈으로 자기 신체부터 들이밀어 문 열리게 하는 사람 등등

번외: 사람이 이미 횡단보도 잘 지나가고 있는데 진짜 멀리서부터 빨리 지나가라고 빵빵거리는 미친 운전자 쉐끼 => 오늘 겪었는데 나 기분 ㅈ같아서 일부러 못 들은척 진짜 천천히 걸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