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소원 들어주나..이재명, 당사 개방·당직자 전번도 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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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핵심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요구 들어주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당권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당사 내 '당원존' 설치, 전자당원증 도입, 당직자 업무연락처 공개 등을 지시했다. 이 대표는 먼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당사에 '당원존'을 설치해 당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민주당 중앙당사는 경찰이 상시 지키고 있으며 출입증을 가진 당직자 등에 대해서만 출입이 허용돼 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빈번하게 집회를 가지던 개딸들 사이에서는 당원이 당의 주인인데 화장실조차 개방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또한 전자당원증을 만들어 당원존 출입에 활용하고, 앞으로 있을 당내 행사에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하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중앙당 및 시도당홈페이지에 당직자의 이름, 직책, 담당 업무, 당사 전화번호를 공개해 당원들의 편의를 도모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날 이 대표의 지시는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라온 개딸들의 청원을 사실상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는 "현재 민주당사는 당직자만을 위한 요새처럼 사용되고 있다. 당원들이 회의실은 커녕 화장실조차 쓰지 못하게 경찰이 당사 앞에서 막고 있다. 권리당원들이 내는 당비만도 수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취급을 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며 당사 개방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온 바 있다.
당 공보국은 "당원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당직자들 사이에선 "당 대표가 앞장서 '좌표'를 찍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이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30%대라는 낮은 투표율 속에 당선된 만큼 당원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강성 지지층에만 매몰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당직 인선도 친명(친이재명) 중심의 당 운영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사무총장에 5선 조정식 의원을 임명하고 정책위의장에 재선 김성환 의원을 유임하는 인선을 발표했다.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두 의원 모두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인선 배경에 대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조 사무총장은 통합과 안정의 인재다. 김 의장은 정책의 연속성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디게 개딸들 한테는 찬물인데
그사람의 언행을 보고도 지지한다? 그럼 니들은 또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친척에 쌍욕 퍼부을 것들임
아무리 원인제공 어쩌구 해도 쌍욕은 합리화가 안됨.
비닐봉지 듣고도 지지 한다
니들은 자존심 따위는 개나 줘버린 애들임!
당을 펜클럽화 하고있음...중도는 외면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