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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옛날 핸드폰 ‘문자 보관함’을 확인했다가 울컥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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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kr.theepochtimes.com/%EC%83%88%EB%B2%BD%EC%97%90-%EC%98%9B%EB%82%A0-%ED%95%B8%EB%93%9C%ED%8F%B0-%EB%AC%B8%EC%9E%90-%EB%B3%B4%EA%B4%80%ED%95%A8%EC%9D%84-%ED%99%95%EC%9D%B8%ED%96%88%EB%8B%A4%EA%B0%80-%EC%9A%B8%EC%BB%A5_550485.html


과거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우연히 확인해본 청년은 ‘문자 보관함’에서 오래된 문자 메시지 한 통을 확인했다.


소중한 문자 메시지만 보관되어 있는 그곳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낸 문자 메시지가 저장돼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옛날 핸드폰을 확인해본 누리꾼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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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을 오랜만에 확인했다. 조작감이 엄청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핸드폰에서 과거에 주고받던 문자 메시지도 확인했다”라며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문자 보관함’에 저장된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발견한 A씨. 그는 “당시에는 소중한 문자만 이 보관함에 저장했었는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서 확인해봤다”고 전했다.


저장된 문자 메시지는 아버지가 보낸 생일 축하 메시지였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8년에 수신된 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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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문자였다. 왠지 아직 있을 거 같아서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생일 때 다시 봐야겠다”고 덧붙이며 먼저 하늘로 떠나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A씨의 사연은 현재 수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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