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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람 다됐네?' 中언론의 신격화 "한국에서 부당한 대우 당한 린샤오쥔, 오성홍기 보고 눈물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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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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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te.com/view/20250211n02324

 

중국언론이 린샤오쥔(29)을 신격화하고 있다.

 

린샤오쥔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귀화 후 첫 금메달을 딴 린샤오쥔은 단상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린샤오쥔에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메달이다. 한국대표팀 시절 황대헌 성추행 사건을 범해 1년 징계를 받은 린샤오쥔은 중국귀화를 선택했다. 한국대표팀 에이스였던 린샤오쥔이 라이벌 중국대표팀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한 결정이었다.

 

‘소후닷컴’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의 여정을 미화했다. 이 매체는 “린샤오쥔은 한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며 많은 상처를 입었다. 금메달을 딴 그는 코칭스태프에게 달려가 눈물을 흘렸다. 그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감정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공식 조사 끝에 내린 징계에 대해 딴지를 걸었다. ‘소후닷컴’은 “린샤오쥔은 황대헌의 바지를 직접 벗겼다는 혐의로 고소당했고 1년간 한국대표팀 자격이 정지됐다. 소송에서도 그는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했다. 이런 불의를 겪은 그는 한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중국에서 진정한 형제애를 느끼며 따뜻함을 느꼈다”며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반발했다.

 

린샤오쥔의 기사는 마치 위인전과 다를바 없었다. 이 매체는 “린샤오쥔은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무시하며 그동안 한국에 당한 부당한 대우에 응답했다. 한국에서 억압을 당한 그는 용기를 갖고 도전에 맞서기로 했다. 중국에서 자신의 진정한 동료를 찾고 인간으로서 존엄성까지 되찾았다. 그의 눈물은 이런 무거운 감정과 슬픔 때문”이라며 억지 감동을 자아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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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작성자
    5시간 전

    난 임효준보면 안타깝긴해

    황대헌 개자식 몇명을 담구는거냐..

    걔가 올림픽때 국대될까봐 걱정이다 난

  • 서울동아리
    5시간 전

    그저 안타깝습니다 ㅠㅠ

  • 레알필포든
    5시간 전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