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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계란으로 바위치기, 왜 후보교체는 성공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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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홍 청붕이

지금 청꿈을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는 후보교체의 여론으로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중이다.

국힘 할말있어요, 당원 건의게시판, 네이버 댓글 등 수많은 여론들이 '후보교체'라는 것을 원하고 있다.

후보교체 1일1망언.PNG.jpg

 

아예 이제는 이와 관련해서 기사까지 나올 정도이다. 심지어 서울신문, 국민일보 등 각종 언론들이 현상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을 정도이다.

물론 이에 아직까지도 회의적인 여론이 많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그 의견들을 종합하면 딱 이 한 마디로 정의된다.

그게 되겠냐고. 그게 이루어지겠냐고. 현실성이 있냐고.

항상 되묻는다. 

 

하지만 필자는 말한다. 후보교체 여론은 반드시 성공되어야만 한다. 할 수 있다.



부득이 국힘 선택.PNG.jpg

 

탈원전, 극단적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녹색당 출신인 신지예 씨를 선대위로 영입한 것에 모자라, 조수진 전 공보단장과 이준석 당대표의 갈등은 국민의 힘에 균열을 야기하는 치명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대처로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형국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준석 당대표는 선대위 직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더 가관인 모습은 그 이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금일 기사처럼, '부득이하게 국힘에 오게 되었다'라고 말하지를 않나.

전북대에서 대학생과의 대화 중 '핸드폰으로 청년들이 구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좋겠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쏟아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큰 망언에, 망언을 쏟아낼 지 모르겠다.

여기에 기존에 계속 문제로 제기되던,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과 윤석열 후보 본인의 의혹까지 나온다면 이걸 막을 수 있겠는가?

필자는 불가능하고, 아마 대선토론이 되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게 철저히 농락당할 것이라 예상한다.

 

아무리 왕정시대가 끝난지 100년이 넘었다지만, 대통령은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리더십을 요구하는 자리이다.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가원수이며, 나라의 주요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관들을 임명하는 등 막대한 권한과 책임을 요구한다.

그러한 이유로 '무능하고', '리더십 없으며', '무책임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그 나라는 절망에 빠진다.

나라가 '망했다'라고 표현되는 수많은 국가들이 그 예시이다.

 

그런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는 단 한번도 리더다운 '리더'로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무능'이라는 수식어를 들고 다닐 정도로, 당원들 조차도 실망감을 가질 모습만 보여주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김성희의 G식백과'라는 유튜버 채널에 출연한 것에 이어, 금일에는 이낙연 전 경선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까지 앉히면서 통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정말 윤석열 후보가 이길 수 있는가?

 

그래서 필자는 그러한 이유로 '후보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현실성과 가능성은 아직까지도 낮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칼럼을 쓰는 것과 커뮤니티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갈 뿐이다.

 

하지만 '낮은 가능성'에 매몰되어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명량의 앞바다에 수백 척의 왜군이 들이닥칠 때, 왜 이순신 장군은 고작 13척의 배로 전선에 뛰어들었는가?

나라가 뺏기고, 이름도 뺏기며, 언어도 뺏기는 상황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왜 태극기를 휘둘렀는가?

탱크와 헬기 등 각종 무기들과 훈련으로 무장한 북한군을 대치했을 때, 참전용사분들은 왜 목숨을 걸고 싸웠는가?

 

이런 '기적'들에 비해 생각하면 후보교체가 정말 가능성이 없겠는가?

이 정도면 충분히 '바위'를 깰 수 있지 않을까?

 

이상. 각종 후보교체 사진들과 단합을 주도하는 수많은 청꿈이들에 감사하며 칼럼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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