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홍버지가 얘기한 조국 관련 사건을 이번 계기로 그 뜻을 깨달았다

조국에 나는 정말 분노했어. 특히나 그 내로남불에 치를 떨었지.

나는 처음에 홍카가 조국 관련해서 가족을 터는 것은 무리한 수사 였다라고 했을때 비판을 같이 했어

왜냐? 그건 정의가 아니니깐, 그래서 나는 홍카가 틀렸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번에 김건희 사건을 보면서 정말 온도차가 다른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홍카의 말을 떠올리니 깨달음을 얻음

조국에는 그렇게 함께 힘을 모아서 화를 냈던 사람들이, 지금은 갑자기 말이 없어. 특히 언론과 여러 단체들...

공정과 상식은 어느 쪽에 들이 대도 동일한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는게 맞는거 아닌가?

근데 정말 희안하게 김건희건은 너무 조용해. 

본론으로 들어가면)

홍카는 단순한 정의를 논의한 것이 아니라, 정치의 구조와 본질을 얘기 한 것이였어

결국 정치에서 완벽한 정의라는 것은 작동 하지 않아

또한 권력을 갖는다면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인간이라면 같은 행동을 할 확률이 높지. 특히나 정치권이라는 더러운 세상에서는.

홍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1. 정치는 결국 부메랑이다. 돌고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아량을 갖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2. 정치 세계에서는 언론에 따라 정의가 비정의로움이 구분 된다. 다시 말해, 정치 세계에서는 완벽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홍버지는 멀리 본 것이다. 만약 경선에서 이기고, 자신이 임기를 집권하는 와중에 저 문제가 터졌어봐라.

그러면 똑같은 잣대로 자신의 당 사람들은 조지는게 맞는데,

한 편에서는 우리 편을 왜 공격하냐는 비판이 나올 것 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왜 조국 처럼 안하냐고 하는 흑백 논리가 작동할 것이다. 

다만, 경선에서 사이비 종교 표가 작동해서 들어올꺼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지 

아무튼 난 결국 김건희 건은 같은 잣대로 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후보 사퇴를 시키는게 맞다.

이번 한 달이 고비다. 지지율 떨어지고 + 여론이 안 좋으면, 분명 후보 사퇴 및 교체 얘기 나온다.

우리 한달만 정말 빡세게 노력해보자. 가능하다.

후보 교체 = 정치적 구호

후보 사퇴 = 정의 구현을 위한 정의 지향 구호

물론 항문 사퇴 = 홍카 청와대 가는 꽃가마 태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