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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필자 이희영은 페북에 매일 글을 쓰고 있다.시국에 관해 피를 토하는 격정을 담은 그의 글은 단체카톡방에《方山》이란 필명으로 올라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필자는 육군사관학교, 미국 해군대학원(석사), 영국 Hertfordshire대(박사)을 나와 육군과 국방부에서 근무한 예비역 대령이다.
다음은 그의 글 전문이다.모든 제목과 본문 내 하이라이트는 뉴데일리의 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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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까지 싸운다!》 方山
어려서 내 별칭은《개고기》였다.내 아버지는 북에서 공산당에 의해 돌아가셨고 내 어머니는 나를 등에 업고 서울로,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다. 급히 맨손으로 내려오는 통에 나는 내 아버지의 얼굴 사진 한장도 못 봤다.
내 어머니의 남동생은 공산당 붉은 완장을 차고 반동분자를 잡는다며 날쳤다 했다.공산당 나라에서는 부모·형제도 없다.
북에서 자유를 찾아 내려온 사람들은 공산당 잔학함에 치를 떤다. 남쪽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인지 북의 공산당이 얼마나 무서운 줄 잘 모른다. 전쟁 후의 태어난 자식 세대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나는 부산 용두산 피난민촌 1세대다. 내 어머니는《국제시장》에서 군복 장사를 했다. 그때 함께 장사하던 여자들은 전부 젊은 과부들이었다.
《개고기》란 그 과부 엄마들이 지어준 내 별칭이다. 내가 장사하는 시장 골목에 나타나면 그 엄마들이 "야, 개고기 나타났다!" 하며 군복 매대를 치우느라 난리가 났다. 나는 이순신 장군인 양 긴 막대기를 칼이라고 들고 다니며 매대에 진열해놓은 군복들을 "얐얐" 하며 샌드백 치듯 두드리고 다녔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나는 두 살 많은 형하고 싸움이 붙었다. 당연히 내가 얻어맞지 별수 있나! 그래도 맞아 넘어지면, 또 일어나 대들어 붙잡고 뒹굴었다. 또 얻어맞고 넘어지면, 또 일어나 대들었다. 끝이 없이 그랬다.
그 형 이름은 '광현'인데 끝까지 대드는 나를 피해 집안으로 도망갔다. 나는 그 집 앞에서 "광현이 새끼 나와 죽여 버릴꺼야" 하며 밤늦게까지 문을 치며 소리쳐 댔다.
결국 광현이 엄마가 나와 "광현이가 잘못했다" 고 나를 달랬다. 항복을 받고 나서야 집으로 갔다. 밤늦게 들어온 나를 보고 내 어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배고플 테니 밥 먹어라" 그 말뿐이었다.
그런 성질 때문인지 나는 학교생활 때 누구로부터 맞아 본 적이 없다.여자처럼 예쁘게 생기고 빼빼 마른 나를 건드는 넘이 있으면, 아구통을 치거나 갖고 있던 펜대로 내려 찔렀다. 그러니 누가 나를 건들겠는가! 그래도 그 친구와는 아주 친하게 지냈다.
후에 전역하고 내게 펜으로 찔렸던 친구는 그때 찔렸던 펜 자국을 보여주며 웃었었다. 그 친구는 학창 때 태권도 유단자로 싸움을 잘하고 학교에서 왕초 노릇을 한 친구였다.
장교 생활할 때도 나는 잘못된 꼴을 못 보는 성격이었다. 일을 못 하면 가르치면 되지만 인간이 안 된 넘은 용서하지 않았다.
내 군 생활을 얘기하면 에피소드가 참 많다. 그걸 다 얘기하려면 밤을 새야 한다. 항상 1차 진급했고 내 보직은 늘 가장 중요한 자리로 정해져 있었다. 겁 없고 당돌하게 내 성질대로 다 하고 만기 전역했다.
어제 尹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났다.손이 부르르 떨리고 가슴이 벌떡벌떡 뜄다.용서할 수 없는 판결이다.《자유민주 수호》를 위해 온몸을 바쳐 싸운 대통령이 좌파 카르텔 에 의해 무너졌다.
헌법재판소 는 자기들 밥그릇을 유지하기 위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하고, 범죄자 이재명 민주당과 반역 세력에 내통하고 굴복하여 법과 양심을 내 던지고 불의와 타협했다.대통령이 복귀하면 죽을 거라는 배반자들도 마찬가지다.
8년 전 유승민, 김무성 그리고 권성동 등 같은 인간들을 죽을 때까지 용서할 수 없는데, 이번에도 반역에 줄에선 인간들 역시 용서할 수 없다. 모든 발원은 유승민 보다 더한 한동훈 이다.
이제 또 넘어져도 일어나 싸우고, 또 넘어져도 일어나 싸울 것이다.벌써 언론 방송도 당연한 결과라며 통합이니, 민주주의니 하며 돌아섰다.
공산당을 모르듯 이재명 을 몰라서 그러는가! 공산당보다 더 잔혹한 인간이 이재명 인 사실을 말이다.
나는 미약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펜으로, 말로, 행동으로 골백번 죽어도 반역 범죄자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5년 4월 5일 토요일 아침에
方山
PS. 밑에 그림은 AI로 그려본 그림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6/2025040600050.html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