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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인사청문회는 《숙청 인민재판》이었다

뉴데일리

■ 김문수를 처단하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김문수 청문회는 정상적 청문회가 아니라,무슨 [숙청재판] 의 논고(論告)를 듣는 것 같았다.

스탈린 이 옛 동지 부하린·카메네프·지노비예프 를 숙청했을 때, 그는 그들에게 [반당·반혁명] 이란 죄목을 씌었다.

■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죄 좋아하네!

김문수 인사청문회에서도 이재명 떨거지들은 그의 과거 발언들을 [죄] 로 규정했다.

죄? 죄 좋아하네!

[김문수 양심]의 절규였다. 이 고백을 취소·사과해선 안 된다.

“피고인은 제주 4.3에 대해 이런 말을 했지?""세월호 사건에 대해 이런 [막말]을 했지?” 하는 식이다.

김문수 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 [수구반동] 소리를 했다는 것이다.

김문수, 잘했군, 잘했어!

■ 숙청, 오로지 숙청이 목표

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 에겐 ★ 극우 ★ 막말 ★ 친일매국 ★ 전쟁위기 고취 ★ 뉴라이트 ★ 변절자 라는 딱지를 마구 갖다 붙인다.

[숙청] 이다.

우리 정치에 《극우》는 없다. 그들이 《극우》로 찍은 사람들은, 나치 도 아니다. 파시스트 도 아니다. 일당 독재론자 도 아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적도 없다.

■ 《김일성의 길》은 지옥■ 《이승만·박정희의 길》은 선진한국■ 게임 이미 끝났는데…

그러나 우리 정치에는,《극좌》라 불릴 만한 부류는 분명히 있다.

운동권에서 《자유민주주의》란 용어는 금기(禁忌)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 부르주아 민주주의] 라 매도한다.

그들은 《민중민주주의》를 내세운다. 이는《전체주의》의 다른 이름이다.

김문수 장관도 젊은 날엔 《PD(민중민주주의)》 계열의 지도적 인물이었다.

그는 소련권 붕괴에 충격을 받았다. 마르크스 적 [계급혁명론] 도, 마오쩌둥 같은 《제 3 세계 민족해방론》도, 더는 적실성(適實性)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팩트의 측면에서 봐도 《김일성의 길》은 [지옥] 을 만들어 놓았다. 《이승만·박정희의 길》은 [선진한국]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면 게임은 끝난 것 아닌가?

■ 김문수 죽이겠다는 그들의 발악

남은 게 있다면, 이런 객관적 사실을 수긍하지 않는 NL 주사파 의 발악이 있을 따름이다. 김문수의 논리는 그들의 치부(恥部)를 겨누는 날카로운 칼끝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김문수에게 저렇게 죽일 듯 대드는 것이다.

김문수의 완전한 승리다. 그들은 김문수를 이길 수 없다.

■ 그들의 정체는 《동물농장》

그들은 [민주적·합리적 진보]가 아니다. ☆ 사회민주주의 ☆ 민주사회주의 ☆ 북유럽 복지국가도 아니다. 그들은 《경기동부연합》이다. 《동물농장》이다. 우경화한 《영국 노동당》도 아니다.

선진한국을 [미·일 제국주의 식민지] 로 보는 자들이다.

■ 김문수를 응원한다

이런 자들과 말이 통할 수 있나? 없다.

협치의 대상도, 공존의 파트너도, 될 수 없다. 적이다.

저들은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다. 문제는, 일부 ★ 엉터리 보수 ★ 강남좌파 ★ 기회주의 언론들 이 아직도 저들이 적인 줄을 모르는 점이다.

김문수는 간다! 김문수는 싸운다! 김문수는 이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7/20240827003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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