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자유주의를 외치지만 중심철학이나 가치도 없고, 우리 스스로도 우파가 뭔지 보수가 뭔지 가치정립도 안된 상태에서 민주당만 아니면 누구든 다 데려와 인기있는 외부 용병을 추대해서 당을 끌고 가는 그런짓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계기로 우리나라 우파정당이 이제부터는 인물중심이 아니라 가치중심 철학중심으로 당을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우리의 철학이 무엇인지, 우리의 중심가치가 무엇인지, 민주당이 나쁜건 알지만 반민주당이라는 아젠다 말곤 아무것도 없는 국힘을 국민들이 선택할수 있게 민주당과는 차별화된 우리만의 아젠다, 방향성을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러가지의 아젠다와 이슈들을 우리들의 중심 철학과 아젠다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노력들을 한다면 국민들에게 다시 신뢰받는 정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수진영이 또 한번 궤멸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국을 파해칠 인물은 홍준표 시장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당이 힘들때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을때, 온갖 비아냥과 조롱을 받으면서까지 당을 지켜주신 홍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요번일로 또 다시 상처받았을 보수우파시민들을 위로하면서, 갈라치기 당하지 않게 리더십을 발휘 해주셨으면 합니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