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이상한것이 아니라, 이 정치판이 비정상.

여론을 보다보면 홍준표를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홍준표가 이상한것이 아니라, 이 정치판이 비정상이라는 생각들을 합니다. 

예전에 인간말종들만 살아남는 정치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정치판이 참 많이 더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밖에 안되는 당을 24%로 되살려놨더니, 어떻게 초보 용병에 들러붙어서

시장님에게 이런 무시를 할수가 있습니까. 그것도 한번도 아닌 2번씩 이나 말입니다.

지금의 참담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보수진영이 진정으로

고마워 하고 숙여야할 사람에게 숙이지 못하는 그 "어리석음"과 인기가 있다는

이유로 바깥(용병)에게 힘을 빌리려는 그 나약한 "의존성"이 이 사태를 초래한 것입니다. 

시장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 집단을 위해서 또다시 뛰려고 하시니 회의감이 듭니다만 

정치라는것이 또 혼자서 할수있는 것은 아니라며 애써 이해를 해보려 합니다. 

당은 함께 두지만 의원 개개인이 서로 뭉쳐다니지 않고 독립적인 그런

당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집단이 얼마나 멋있을까요.           

홍준표는 아직까지 계파도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저는 어리석어 보입니다. 

뭉치면 어리석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늘문이 누구에게 열릴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국운이 아직 남아있다면 

홍준표에게 하늘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