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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공격 방어 한쪽만 해서는 이길수 없습니다. 유일하게 이재명을 잘 아는건 홍카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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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꿈의시므온 정치위원

일체의 쉴드나 방탄 요소도 없이 적장 이재명에 대해 말하자면

 

자꾸만 빠져드는 거대한 늪,수렁과 같은 존재입니다. 정동영의 서포터즈 회장부터 시작해 공직자로 정계 무대에 데뷔한 뒤부터 한결같이 상대를 격정적이게 만들어 허우적대다 빠져버려 끝나게 하는 마성의 존재였습니다.

 

(영화 <아수라>의 황정민 연기는 지나치게 인간적이었습니다😓)

 

그를 낙마시키고 사법정의의 표본으로 삼고자 했던 정권과 검찰,사법부가 윤정권 한동훈 검찰만 있었는가, 그건 아닙니다. 그도 역대 정권들,민주 국힘 모든 집권정당과 세력에 아웃사이더고 눈엣가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법리스크를 운명처럼 공직생활 내내 달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살아남았습니다.

 

왜? 홍카 말씀처럼 실체적 진실을 무기로 속전속결하지 못해 자꾸 방어권과 시간을 허용한것이 그를 지금껏 살아있게 한겁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명언처럼, 이것은 한 정권과 한 검찰만의 존립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정의와 불의의 갈림길입니다. 상대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갯벌같은 노회한 정치인.

 

다행히 부지사였던 이화영이 실형을 선고받고 이재명 본인도 기소가 됐다고 합니다. 축구도 공격 수비 전환이 빨라야 압승하듯이 수사 재판도 템포가 중요합니다.

 

신속한 공수전환으로 재판을 속전속결로 완결해야 합니다. 지선과 대선을 염두에 두고 지키는 축구로는 이재명과 민주당에 더욱 유리해질 뿐입니다.

 

트럼프가 유일한 공화당처럼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재명이 유일한 카드입니다. 최종심까지 속전속결로 처리해서 실체적 진실만으로 사법리스크를 사법정의로 완결하느냐, 또다시 지선과 대선까지 질질 끌리다 실형선고된 당선인을 맞는 헌정사 비극을 초래하느냐, 사법부에겐 to be or not to be,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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