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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는 한국인 감독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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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변론가

이게 시장님께서 박항서, 조광래, 황선홍을 어떤 이유로 꼽으셨는지 잘 압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의 선전, 조광래 단장은 대구에서 잘해서,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성과 때문이실 겁니다. 다만 박항서 감독과 황선홍 감독은 국내 k리그 팀을 맡았을 때 각각 너무 크게 실패한 전력이 있고, 조광래 단장은 아무래도 2011~2012년도 국대 당시 "만화 축구" 때문에 레바논에게 2대1로 진 경험이 있다보니 호불호가 높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실 국내 감독은 독일을 월드컵에서 이긴 경험이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컵 16강 성과를 거둔 신태용 감독이 2024년 6월이면 계약 만료라 가장 낫긴 합니다.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맡고 있는 김판곤, 울산 감독 홍명보(김판곤과 홍명보는 지난 월드컵 때 한국을 16강으로 올려놓은 벤투 가독을 데려온 이사진들이기도 했습니다.),광주fc 감독 이정효,fc서울 김기동 감독도 사실 기대되는 감독이나 클럽이나 각 팀에서의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요. 

 

 다만 축구 고관심층 분들은 아래 댓들 처럼 정몽규가 감독 선임에 영향을 너무 크게 주니 물러나야 하고, 전술적 면에서 많은 연구를 한 세련된 감독을 많이 바라다 보니, 국내보다는 선진국의 해외 감독을 이제까지 신뢰하던 여론이 크긴 했습니다. 벤투가 성과를 낸 거도 그래서고요. 국내 감독은 김판곤, 홍명보가 실권 잡은 시절을 제외하면 축협의 정치질에 너무 시달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우선 정몽규의 축구 협회가 물갈이가 제대로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국내든, 해외든 제대로 된 감독을 선임할 수 있으니까요. 월드컵을 고정적으로 가는 우리나라 축구 감독 지원할 사람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설날 정말 행복하게 잘 보내십쇼 홍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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