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오늘 이준석이 홍시장님을 이렇게 이야기하긴 했네요.

profile
사마의 변론가

 

 

 

이준석 : 저는 홍준표 대표를 보면 항상 놀라요. 홍준표 대표가 아마 저보다 더 외로웠을 겁니다, 당 생활하면서. 홍준표 대표에게 천아용인 같은 사람도 없었거든요. 그분이 그런데 하는 말이 나중에 보면 항상 옳았어요.

그리고 황교안 대표 시절에 그분한테 공천 안 주기 위해 가지고 처음에 양산에 도전하겠다고 그랬을 때도 못 나가게 했고 창녕도 못 나가게 하고. 사실 그랬는데 결국엔 그분도 당 대표를 두 번 지내시고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분이 이제 당에서 홀대했잖아요. 근데 결국에는 누구도 어렵다고 생각했던 대구에서 험지 돌파해가지고. 사실 이제 무소속으로 험지 돌파한 거 아닙니까. 그분에게는. 그래가지고 지금 역할하고 계신 거거든요.

 

 어제 공방을 주고 받으신 후에, 오늘 이렇게 이준석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홍 시장님과 이준석 대표가 그 이후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홍 시장님 페이스북은 "그런데 족집게 처럼 결과를 맞춘 이준석 전대표는 어떻게 자기선거에서는 세번이나 실패 했는지 의아합니다만"이 핵심이 아니라 "이번에는 내공이 쌓였으니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이제부터는 부디 평론가에서 우리당의 전대표로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이 말이 핵심인데, 언론에서는 전자의 말만 다루면서 갈등을 부각시키고, 이준석 역시도 언론의 전자 말만 보고 이상하게 이야기를 어제 한 거 같습니다. 

 

 저 말이 일시적으로 하는 립서비스인지는 정확히 알 순 없습니담나은, 갠적으로 저는 홍 시장님이 꼭 대선을 가시길 바라는 맘을 가지는 만큼, 할 말은 당당하게 하시되, 너무 언론에서 불가피하게 물어뜯기지는 않았으면 하는 맘입니다. 개혁보수라고 불리는 하태경, 천하람 등이 말 꼬투리를 잡고 과하게 반응하는 게 어이가 없긴 합니다만은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가 짖어도 기차가 간다." 처럼 일일이 대응보다는 크게 보고 나아가서 대통령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홍 시장님.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준표형
    2023.10.13

    언제나 언론은 그래야 조회수가 올라갑니다.나를 물고 늘어져야 또 기사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