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채굴에 의해서 말도 안되는 수요가 발생해서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둘 다 종료가 되어서 지금 재고가 많아도 너무 많이 쌓여있어요.
그래서 메모리반도체 강자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동안 겨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분야에서 잘 해보려고 하니 tsmc가 독주하고 있습니다.
7나노까지는 삼성파운드리가 어느정도는 주요 고객사들도 잡고 나름대로 선방했는데
5나노에서 꽤나 밀리더니 4나노에서는 완전히 게임이 끝났습니다.
몇달전에 삼성이 3나노 GAA공정 시작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저 3나노 공정이 tsmc 5나노 공정에 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에 맡기던 고객사들도 전부 tsmc로 옮겼습니다.
그 결과 tsmc는 전보다 더 잘나가고 있고 삼성은 좀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기술력을 키워야하는데 그 기술격차가 줄어들기는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는데는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가고 그 돈은 그 전 공정으로 벌었던 돈으로 개발해야합니다.
그런데 엄청난 물량을 수주하는 애플을 고객사로 들고있는 tsmc상대로 너무나도 삼성파운드리가 버거워 보입니다.
정부에서도 이제는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잘 해줬으면 합니다.
홍준표 시장님께서도 꼭 도와주세요!
그래도 삼성의 저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