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서 한국당 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게 사회주의 개헌을 막기 위해 바른정당계 의원들의 요구를 들어준 거인 것도 그렇고,
이승만 전 대통령께서 반공에 힘을 쏟기 위해 친일파 청산을 결국 접으셨던 것도 그렇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정의관을 다 챙기지 못하고 오히려 부딪히는 두 개의 정의관 중 하나는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흔한 것 같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란 책에 나오는 상황들에는 다 이유가 다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는 매번 어떤 선택을 해도 찝찝할텐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