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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숨지 맙시다. 부끄러워 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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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표 책략가

 

시장님, 안녕하세요!

 

요즘 정치권을 바라보자면,

계파 정치보다 팬덤 정치가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치인 팬덤은 정치인을 지지하는걸 넘어서

유권자임을 앞세워 정치인에게 요구를 하고

정치인들은 이들에게 끌려다닙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걸 얻어내면 그걸 '정치효능감'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저도 유권자의 입장에서

정치인은 국민의 대리인이라고 생각하고

원하는걸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요즘은 그 정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팬덤이 있다는건

정치인에겐 큰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장애물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지자를 바라보며 하는 정치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갈라치기 정치도 나오는 것이고요.

 

물론 지지자가 고마울수도 있고, 큰 힘이 되기도 하고,

실제 선거과정에선 이해관계에 엮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정치인이 지지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밖에 나가 모모씨를 지지한다는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모모씨를 지지한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자들 또한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게된 이유가 있을테니, 평소에는 묵묵히 지켜보되

그들도 사람인지라 실수가 보인다면 가끔씩 따끔한 지적 정도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홍카단이라는 것을

오프라인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럴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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