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 다니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커서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멀쩡한 직장 다니며 내 밥벌이는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저를 괴롭게 합니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건 부질없다고 하지만, 사람의 감정이란 참으로 이성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유로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청년 정치를 꿈꾸며 부족한 역량이나마 이 사회를 바꾸는 데 투신하고 싶다는 꿈도 한때 있었습니다만 이젠 그저 내 인생의 1인분만 책임질 수 있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고민을 잊고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