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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지 않았던 결정을 한 이후 의원님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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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erneKanzler 청꿈단골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홍준표 의원님.
좋은 주말 되셨는지요? 좋은 하루되셨는지요?

 

지난번 어떤 망국과 관련해서 질문드렸었던 지지자입니다.

의원님께서 망국의 국민들이 나라를 적에게 바친 망국의 지도자를
우크라이나 대통령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답변해주셨는데,
의원님의 생각과 같이 저의 생각도 그 망국의 국민들이 안락공(安樂公)에 대해
혁명으로 인해 탄핵되어 외국으로 망명한
어느 우크라이나 前 대통령과 같은 인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고 싶지 않았던 결정을 한 이후 의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결국 어떤 정치인들에 의해 하고 싶지 않았던 결정을 결국엔 불가피하게 하게되었습니다.
그 결정은
로마 제국 쇠망사 1권 7장에서 12장 까지의 세상을 원치 않아서,
마로치아가 국정을 좌우하는 세상을 원치 않아서,
라스푸틴이 국정을 좌우하는 세상을 원치 않아서,
후지와라(藤原)가 국정을 좌우하는 세상을 원치 않아서,

지도자 자질이 없어도 거대 정당을 이용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원치 않아서, 
거대 정당의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고 잘못된 후보를 추대해서

국민들이 불가피하게 원치 않은 쪽으로 투표하게 하는 그런 세상을 원치 않아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인간이 살다보면 하고 싶지 않은 것도 불가피하게 해야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것에 까지 그렇게 해야되는 군요.
다시는 이런 결정을 하고 싶지 않지만,
똑같은 상황이 펼쳐져 다시 이런 결정을 내릴까 걱정됩니다.

 

 

이번 선거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저에게 있어선 가장 축복받아야 할 날이 결과가 어떻든 불행한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홍준표가 나라를 이끄는 세상 그것이 제가 바라는 선물이었으나, 어떤 사람들 때문에 다 망쳐버렸습니다.

그들 역시 가장 축복받아야 할 날에 최악의 선물을 받길 바랍니다.

 

이 나라 국민들에게 영국의 小 피트, 프랑스의 나폴레옹, 독일의 비스마르크와 같은
훌륭한 지도자를 직접 손으로 뽑는 것은 과분한 것인가요?
이 나라 국민들이 훌륭한 지도자가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을 바라는 것은 과분한 것인가요?

일부 정치인들은 그러한 것들은 과분하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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