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韓 정부와 연락 중 … 상황 주시"

미국 정부가 3일(현지시각) 한국 정부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전했다.

백악관은 한국 정부와 연락 중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사전에 미국 정부와 이러한 내용을 교감했는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정부는 이날 13시15분(한국시간 오전 3시15분)께 예정된 국무부 브리핑에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미대사관은 평소와 같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