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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필요한 지도자는

Kk

준비가 된 사람이지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하거나 나와서 준지하는 사람이 아니다.

 

명문대 졸업하고 똑똑하고 말 잘하는 사람은 정치권에 차고 넘칠 뿐더러, 뭐 특정 분야에서 나름의 공적이 있는 정도로는 

 

정치 외교 경제 사회 행정 등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요구되는 지도자로는 부적격하다.

 

 

그러나 전례없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사례와 총선 패장 한동훈이 총선후 두달만에 압도적 지지로 당대표로 선출된 사례는 의구심을 자아낼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보수진영 지지층의 전반적인 정서적 변화라고 진단하며, 핵심적으로는 새로운 인물을 열망하는 흐름을 수반하는 기존 정치인을 향한 불신이라고 본다.

 

그러나 삐까뻔쩍한 신상품이 능사가 아니란 것은 지난 역사가 증명해준다. 

대표적 예시론 안철수가 있다.

 

기존 정치인들에게 실망을 하고 신상품에 눈길이 가는 것 자체는 공감할 수 있는 대목이지만

그렇다고 성능이나 가격 디자인 등을 전혀 파악 하지 못한채로 신상품이니까 더 좋을거야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본말이 전도된 것 아니겠는가?

 

지금이 딱 그렇다.

 

철학과 사상. 능력을 증빙하는 경력이나 구체적 비전 등의실체적 내용은 뒷전이고, 막연히 새로운게 좋다며 대세몰이 하고 다같이 유행처럼 충동구매하는 작금의 분위기는 

 

궁극적으로 새로운게 맞긴하고 새롭다고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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