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들이 2명이 있어
큰 아들은 예비 고딩, 작은 아들은 예비 중딩 (3살 터울)
큰애는 전교 10위 안에 드는 전교권 (그렇다고 학구파 아님 게임에 미쳐있음 ㅋ;) 부모께 존대 쓰고 뭐.. 전형적인 장남스타일
작은애는 공부는 별로지만 외모는 귀여운 귀공자형? 말 수 적지만 예의가 바름
암튼
거두절미하고 내가 깨알 자랑하고싶은건,
애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싸워 본적이 없다는거야.
큰애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로 동생이라고 해
작은애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존재로 형이라고 생각해
형편상 둘 다 못 사줄때가 있어.
그래서 큰 애가 쓰고 동생한테 물러주라고 할때가 있거덩.
동생은 그거에 대해서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동생 위한다고 형을 못 챙겨줄때가 있어.
형은 동생 해주는건데 괜찮아요라고 한다.
이제 방학이고 하니 공부 한다고 시간을 할애중인데,
큰 애는 자기 시간 쪼개서 동생 공부도 시켜주고, 형이 공부 시켜주니 토 달지도않고 동생은 시키는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있어.
(내가 공부하라고 하면 절대 안하는데 형이 하라고 하면 순종 복종)
내가 결혼 전엔 살아오면서 칭찬 받은 적이 없는데
이 아이들을 통해서 칭찬을 받은적이 너무나 많아
이쯤되면 나 아들 자랑 해도 되는거 맞지? ^^
아들분들 맘 너무 이쁘세요
멋진 아들들을 두셨네요
우와!! 저랑 제 동생이랑은 거의 정반대네요ㅠ
멋진 아들들을 두셨네요
어렸을때 부모님들이 형제끼리 싸우면 속상해하셨는데..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안싸우는게 가장 행복이더라구요^^
잘키웠네^^
잘 키운것도 없어.. 스스로 저렇게 크더라구 ㅎ
ㅊㅊ!!
고맙습니다^^
아들분들 맘 너무 이쁘세요
감사합니다.
남들이 이집 형제는 어떻게 이렇게 우애가 깊냐고 칭찬을 많이해서
나도 모르게 팔불출 짓 했네요 ㅠ
우와!! 저랑 제 동생이랑은 거의 정반대네요ㅠ
ㅎㅎㅎ;;
자랑하셔도 됩니다
안싸우는거 자랑하고싶었는데
팔불출이 되부렸어요 ㅎㅎ;;
이쁜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굿!!우애 좋은형제
고맙습니다^^
행복한 글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부럽네여 전 누나랑 MBTI로 각각 ESTJ ENTJ여서 그런지 매일 싸우면 아버지가 엄청 화내시는데..
대단하시네요 ㄷㄷ
+큰아드님은 학과 혹시 정하셨나요? 저랑 비슷하네요
대학 학과 말인가요?? 아직이요.
혹시 원하는 학과 있으시대요?
과학을 잘해서 그쪽으로?
확정된건 없음
오호 과학이면 좋죠
수학을 엄청 못하지 않거나 과학을 좋아하면 요즘은 무조건 이과로 가는 세상이라 여쭌겁니디
그렇군요. 과학은 늘 100점 맞는 아이라. 카이스트 쪽으로 권유는 하고있어요^^
와 카이스트 ㄷㄷ 부럽습니다
저도 ENTJ인데 한국서 희귀한 스타일, 재미있는 것은 전혀 ENTJ같지 않은 순딩이 이미지의 빌 게이츠가 ENTJ 유명인이더군요 , 마가렛 대처수상이나 미국 여배우 시고니 위버 이런 인물은 이해가 가는데;;;
부러버용 ㅠㅠㅠ
아이들에게 고마워요 늘...
평생 친오빠랑 엄청 싸우고 컸는뎅
난 친오빠와 1살 차인데 뻑하면 싸우고 자랐고..
지금은 각자 결혼한것도 있지만, 거의 연락 안하고 살고있음..
명절때도 얼굴 안보고... ㅠ
이런 상태에서 나는 내 자식들만큼은 안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고맙죠.
엌 ㅋ ㅋ ㅋ 결혼하니 남매는 남 ㅋ ㅋ ~
울집도 그래용
전 무자식인데도 우애좋은 형제들
넘 부럽네용 ~ ^ ^
감사합니다^^
아들 잘 키우셨네요!
아이들이 다행히 아빠의 착한 심성을 닮은거같애요^^
ㅊㅊ
감사합니다^^
아드님들 잘 키우셨네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애들 잘 키웠구먼 추추
칭찬 감사해요^^
성격이 큰아드님, 작은아드님 각각 누굴 닮았나요?
요새 아이들 게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래들 다 하는데 혼자만 안해도 대화에 끼기 힘들어지지요
물론 게임 말고 흥미를 유발하는 꺼리가 다변화되는게 좋지만 (특히 유산소 운동 및 근육운동, 종류불문 독서, 외국어 공부까지 포함할 수 있으면 이상적)
저도 위에 형 것 물려받아 많이 입었는데 부모님께서 그런거 속으로 안타까워하시는 것 몰랐네요 , 어릴 떄 새거 안사주신다고 철없이 뗴 섰던 것이 살짝 후회됩니다
성격이나 외모나 둘 이 아빠쪽 닮은편으로 비슷해요. 취미라던가 하는짓이 척척 얼마나 잘 맞는지.
작은애가 나이치곤 철 든편이에요. 3살 많은 형 친구와도 잘 지내니 ㅎ
게임 가지고는 별 걱정 안해요. 스트레스 풀어야죠. 그래서 최근에 오큘러스 VR도 사줬어요. 복싱같은 운동하며 땀 뻘뻘 흘리고 만화 그리는거 좋아해서 만화그리고...
어느날은 형 것을 작은애한테 입히다가 소매 있는곳에 구멍이 난걸 발견했어요. 애한테 들킬까봐 얼른 옷을 치워버렸네요.진짜 속상하더라구요..
돈 있으면 다 사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이랍니다.....
행복하시겠어요!! 부모님들이 모두 좋은분들이니 아이들이 그대로 보고 자란것같네요 행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
이런 부분은 애들이 타고나는거같아요. 제가 해준것도 없거덩요.
저는 그저 정치에 푹 빠진 타락한 엄마랍니다 ㅎㅎ
이건 거의 전래동화 수준인데?!! 사실이라면 엄청나게 복 받은 엄마네요!!ㅜㅜ
큰애가 동생을 너무 예뻐해요..
5살때 째깐한게 2살된 동생 업어주는것도 하고.
동생 투정 다 받아주고..
신기하니까 자랑하려고 글 올리는거지요 ㅎ
좋은 아드님분들 두셨네요!!
글 제목 그대로 우애깊은 형제가 맞네요
자랑하셔도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