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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용용이

오주한

울 조카딸램 애칭입니다.

 

갓 태어나 인큐베이터 빵순이일 때부터, 기어 댕기고, 어느덧 서서 걸어 댕기고(즤 아부지 얘기 들어보니 벌써 흑심 품는 남정애기들이 있다 캄), 삼쭌 미웡 하다가도 간혹 핸뿐 전화 받음 삼쭌~~ 알았똥

 

세상이 험해서. 늘 걱정

 

집앞 처자도, 이상하게 걱정

 

주책

 

 

아참 노래

 

들으며 모기 잡으러. 이 동네 모기 많음

 

이 층까지도 기어 올라옴 근성으로

 

그래도 순한 모기들이랄까, 군대모기 비해선 아기가 무는 느낌

 

이상.. 모기 연구 리포트 끝.

 

항상 짧소는.. 시작과 끝이 틀립니다. 직업정신 르포르타주

 

진짜 끝

 

아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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