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느낌의 하이라이트 매들리라 앨범 수록곡 노래퀄이 어떤 수준인지는 감이 안옴
확실한 건 꽤 밝은 느낌의 청량한 곡들로 구성되어서 대중들에게 보기에 익숙한 이미지의 이전 에이핑크의 컨렙으로 돌아온다는것
요즘 걸그룹 경향을 보면 단순히 이런 느낌의 노래가 유행해서 그 대세에 맞춰 따라가는 것보다 트렌드와 거리 멀더라도 그 걸그룹만이 보유한 개성을 잘 발산해서 음악으로 살리는 것이 더 잘 먹히는 것 같음
특히 작년 대대선배급 소녀시대 카라가 굳이 트렌드 따라가기보다 자기가 잘했던 이전 느낌 살려서 좋은 결과
냈다는 선례가 있으니까 이번 앨범 반응 기대가 됨
만약에 반응 안 좋더라도 이 정도 연차면 사실 팬들도 성적에는 큰 신경을 쓰진 않긴 함
왜냐하면 11년 데뷔한 에이핑크의 연차가 계속 쌓이면서 동시에 다른 후배걸그룹 해체하는 걸 빈번하게 보거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해체안하고 재계약 계속 유지해주고 음방 나와서 다같이 활동하며 즐기는 모습만 보여주기만해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