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하니 던지고 피아노 부서지듯이 치는 리흐테르 이 영상은 너무나도 유명하지... 이 때 나이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40대 초~중반 시절의 연주로 보인다.
세월이 흘러서 74세가 된 리흐테르. 악보를 보고 또한 안경까지 썼지만 여전히 빠른 편의 속주다.
이건 기교로 유명한 조르즈 치프라가 1962년. 그러니까 41살에 연주한 것이다. 리흐테르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빠름.
치프라가 60살에 친 연주임. 이 때는 아들인 치프라 주니어가 자살하기 전이라 피아노 실력이 감퇴되기는 전이지만
확실히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느려짐.
이건 노익장으로 유명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다. 이 때 나이는 76세.
그리고 12년이 지나서 무려 88세의 나이에 같은 곡을 치는 루빈스타인....
모두 다르지만 각자의 개성이 있는 것 같음.
쇼팽 콩쿨 단골 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