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전혀 안봐서 이런 애들이 있는 줄도 몰랐고 프로듀스 48인가 그런 것도 몰랐다
최근 2-3년간 오직 유튜브만 봐서 알고리즘의 간택으로 11월 초 이걸 봤는데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도 곡이지만 스타일링이나 안무까지 최상급이고
열두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개성도 인위적인 셋팅이 아니라 다 제각각의 결이 살아있다
며칠간 빠져서 브이라이브나 에노지캠 팬들이 만든 클립까지 미친듯이 봤는데
처음 한동안 채원 유리 예나가 얼굴 구분이 안됐지만 지금은 구분함
비올레타- 피에스타- 환상동화- 라비앙로즈 - 하이라이트 - 시퀀스- 파노라마 순으로 날마다 본다
판타스틱한 투머치함에 그때마다 약빤 거처럼 행복해지는데
해체됐다는 게 정말 아깝네 국가적 손실이라고 본다
태어나길 잘했다 ㅋㅋㅋㅋ
걸그룹은 문화 유산
파노라마 좋아ㅕ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