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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 한국 도착…'전설' 차범근·박지성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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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6294991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도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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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순회에 나선 ‘2022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항공기가 24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최수정 한국 코카롤라 대표(왼쪽부터)와 피파 글로벌 앰배서더인 히바우두, 박지성 선수, 차범근 전 감독이 트로피를 공개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 2022.8.24/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우승 트로피가 한국에 도착했다.

월드컵 스폰서인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전세기를 통해 24일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나는 행사다.

올해는 본선 진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1개국을 방문한다.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2006년 시작된 이후 이번으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는 지난 2014년에 이어 8년 만의 방문이다.

지난 5월 카타르 두바이에서 시작된 월드컵 트로피투어는 8월19일부터 본선 진출 32개국 순회를 위해 스위스를 출발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한 뒤 월드컵 개막 전까지 여정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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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순회에 나선 ‘2022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항공기가 24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피파 글로벌 앰배서더인 히바우두가 트로피를 공개한 뒤 트로피 바닥에 새겨진 2002년 월드컵 우승국 브라질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 2022.8.24/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이날 월드컵 트로피와 함께 브라질 전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레전드'인 히바우두도 함께 방한했다. 히바우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멤버였다.

아울러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가 히바우두와 함께 트로피를 맞이했다.

월드컵 트로피는 미디어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25일 FIFA 월드컵 트로피 체험행사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월드컵 트로피는 순금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6.142㎏이다.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현재의 FIFA 월드컵 트로피는 1974년 서독 월드컵부터 우승 팀에게 수여되고 있다.

우승국도 일시적으로만 오리지널 트로피를 소유할 수 있다. FIFA가 오리지널 트로피를 회수하면 우승국은 가품인 '위너스 트로피'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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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을 방문했다. 24일 오전 특별전세기편(A320)으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히바우드 FIFA 글로벌 앰배서더,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전 국가대표, 최수정 한국코카콜라 대표가 참석해 투어 공식 백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24/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이재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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