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38세 아이도 초6
시간이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ㅠㅠ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 20대후반 부터 30대 중반까진
저 자신이 없네요 ㅠㅠ
남편도 싫고
싫은데 이혼은 귀찮고
그런데 남편도 이젠
그냥 동거인으로 사는 느낌인건지
의무감인지 모르지만
생각해보니 점점 대화도 얼굴보고 사는 시간이
줄어드네요
코로나 시작을 이유로
하나씩 온 몸을 보수 공사를 하고 나서
갑자기약속시간과장소를정하고
꾸미고 나가서 놀려고
친구들 전번을 쭉보는데
죄다 깡깡이 키우는 친구들이고 ㅠㅠ
슬프네요 ㅠㅠ 결혼과 육아 그리고 앞으로
나 ㅠㅠ
깡깡이가뭔가용?
위로추
위로추
깡깡이가뭔가용?
아가들요
서로에게 소중하다는 느낌을 점점 잃어가는거죠 ㅠㅠ
그치만 서로의 동반자는 한 사람 뿐이니
서로에게 의미가되는 삶을 살도록 아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행복하기만 하면 노잼입니다
저도..동거인 있습니다...
동거인에서 하숙생 될듯요
서로 꼭 시간을 내서 조용하고 공기맑은 곳으로 1박 추천할게. 모닥불피우고 서로 마음 보듬는것도 좋아. 막상 쑥쓰럽지만. 이 문제는 너만의 문제가 아니야. 애기는 어느정도 컷으니 둘이 가는덴 큰 무리 없을거야. 대화할때 서로의 탓과 문제삼는 어투로 말하지 말고.. 최대한 남편말을 경청하고 의견을 들어봐. 소소하고 단단한 발전이 있을거야. 힘내. 응원할게.
같이 어디가자고 하는것도 이젠 자존심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