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담배 한갑 가까이 피던 꼴초였음.
근데 그런날 있잖아, 담배 존나 쓰게 느껴지는날. 군대에서 훈련 하면서 병사들 담배 못필때 간부인 나는 피는 그 꿀맛 담배가 쓰게 느껴지던 그날.
내 동기가 전담을 피고 있길래 한입 해보자 하면서 빨아보니까 개꿀맛이데??
그 자리에서 나는 이 쓴 ㅈ같은 담배를 왜 피는거지? 하면서 현타 한번 옴.
저녁 먹고 퇴근하기전에 한대 더 핌. 근데 여전히 쓰더라? 담배 옆에 있는 병사 주면서 니해라 하고 그날 이후로 담배안핌.
결론. 담배가 ㅈ같아 질때가 있음. 그때부터 그냥 안피고 지금 1년째 술 마실때 조금 생각나지만 무난하게 참음.
비법? 그딴건 없다. 개인의 의지일뿐ㅋㅋ
건전해 지셨겠네여...
주변사람들도 좋아하공...
의지가 맞음
코 막고 피면 직빵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