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 이거 없어져야 함

인재영입으로 정치한 사람들이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하는 말이 '정치판에 오면 사람이 변한다'는 거임 여태껏 '인재영입' 이라는 명목으로 시작해서 정치인으로서 성공한 사례가 있나? 여나 야나 늘 총선 시즌만 다가오면 인재영입이랍시고 하지만 총선용 바람잡이 일뿐 총선 끝나면 기성 정치인들이 배반하거나 소신정치하려고 하면 가로 막는다. 안철수가 가장 좋은 예시임. 인재영입 중 유일하게 성공하다싶이한 정치인인데 나름대로 초반에는 중도적이고 합리적으로 했다지만 정치하면서 사람이 변했다. 과거 참신한 이미지 안철수는 없고 정치인 안철수만 남으며 과거 좋았던 이미지 까지 깎아진다. 사회에서 좋은 일 하던 인재 분들은 그 사회에 있었을 때가 멋진거지 정치하러 오면 다 변하게 되 있음. 난 인재영입 이거 없어져야한다고 본다. 물론 사회적인 인재분들이 직접 정치 하시겠다고 들어오는거는 본인들 선택이고 자유이니 어쩔수 없다지만 인재영입은 본인은 의지가 적거나 없는데 당이 설득해서 하는 거 잖아? 괜히 인재분들 안 망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