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세대가 좌파 세력이 싫어하는 수능
그들은 능력주의도 기득권과 피기득권으로 나누는 사상이기에 수능을 싫어하죠
그러나 능력주의는 필요합니다.
부작용이야 있지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평가 방침이기 때문이죠.
수능은
암기력으로 해결되는 대입시험이 아니고 최소한의 교과서 개념과 사고력의 자유로운 활용으로 시험치는 능력주의에 걸맞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수시제도 폐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쓸 데 없는 내신 시험은 볼 필요 없이
모의고사 성적을 성적표에 기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학생들이 수능식 사고력만 연마한다면?
학생들의 개성보다는
획일감이 더해질 듯 합니다.
능력주의는 필요하나,
획일적 대입은
다양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능력주의를 보장하는 다양한 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연합 컴공 시험
과목 : 수학, 국어, 영어,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기초
이대 홍대 건대 연합 미대입시 시험
과목 : 국어, 영어, 실기
이런 식으로
다양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횐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대입 시험이 다양해지면 수험생들 부담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전적으로 수능 비중을 높이고 수시를 대체할 대학 학과별 시험이 필요하다고 적은 것인데..
너무 다양한 시험이 존재하면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 모두 정보에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사실 고교3년 과정자체는 저희학교는 일반 인문고 였습니다만 2년으로 끝내고 남은1년을 오직 수능만 준비할수 있게 했었는데요 수능난이도를 낮추고 고2때 보게하고 고3때는 학과 및 직업적성을 키우게 하는건 어떤가요 아니면 두 과정을 연계해서 진행하거나
평가제도가 정교해져서 얻을수있는 한계편익과 비용을 고려해야해요
제가 봤을때는 초딩 중딩때 각종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들을 정기적으로 초대해서 그 직업이 어떠한지를 그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득하여 학생들이 어느정도 진로를 찾게끔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그 사람들 초빙하는 돈은 전교조,철밥통교사들해체해서 생긴 돈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디테일에는 조금 견해 차이가 있는데 방향은 전격 찬성입니다.
저는 지금의 이 우열가리기 중심의 대학 입시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봐서...
무슨 태종태세문단세같은 우열 코드같은거에 기반해서 과를 정하고 하는 요런 행태들... 진짜 사회와 그 당사자 개인에게 도움 1도 안되는거같아요.
조금 생각을 바꿔서... 해외 유학을 정부에서 크게 장려하고 지원하면 이런 지금 고착화된 것들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 대학 좋은데 다녀도 다 도찐개찐이고 주입식교육에서 엘리트 해봐야 글로벌 무대에사 한계가 명확합니다. 듣기 안좋은 말이지만 이게 현실이구요..
다들 머리는 좋은데 창의력이 꽉 막힌 인재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능을 그냥 미국식으로 과목별로 따로 보게 하면서 1년에 여러개 보게 하고, 그 결과들을 어떻게 입시에 쓸지는 각 대학들이 자율 결정하도록...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해외 유학 지원 빡시게 하면 ㄹㅇ 다 풀릴듯 ㅎㅎ
안철수도 정시 100으로 가네요? 물론 내신 포함 전형, 사회적 약자전형은 존재